전 6년전쯤 안검하수 수술을 했어요

오른쪽 눈이 안검하수가 심한 것 같다고 더 강하게 해뒀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른쪽은 내리떴을 때 흉터자국이 더 심해요ㅎㅎ 그리고 오른쪽이 1mm 정도 더 두껍기도 하고 더 심하게 고정수술을 했는데 왼쪽보다 안떠집니다..
화장을 해도 눈꺼풀가죽이 끌려들어간 자국이라 화장으로 커버가 안되네요... 양쪽 눈이 짝짝이인데 근래에 다른 곳에서 재건 상담을 받아보니 원래 안면비대칭이 있고 오른쪽눈이 삼백안이 심해서 당시 의사도 노력한걸거다....근데 그러면 왼쪽눈을 도톰하게 잡고 오른쪽 눈을 얇게 잡아야 비율이 맞는데 왜 이 의사는 반대로 잡아놨을까?? 하시더군요ㅋㅋㅋㅋㅋㅋ 그 병원 지금은 문닫았습니다...

포기하고 살다가 근래에 여기저기 알아보고는 있는데 대체로....이미 생긴 흉터는 어쩔 수 없다고들 하네요 큰 기능의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 흉터제거만 목적이면 어쩔 수 없다고ㅠㅠ 
오른쪽눈 라인 두꺼운거나 눈이 잘 안떠지는 것도 재수술해도 별로 희망적이진 않다고 하셔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다시 한번 상담을 받으러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단순 매몰이나 절개가 아니라 레이저로 지진다고 없어지는 종류의 흉터도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레이저쪽이라도 시도 해봐야할까요?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