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쯤에 쌍수 매몰로 했어요.
성예사에서 한창 유명세를 날리던 ㅊㅈㅎ
인아웃이라는 말을 처음 배웠드랬죠. 기대도 컸구요.
그리고 수술하고 막 나왔을 때, 정말 넘 이뻤어요.
붓기가 있어서 되게 라인도 크고 뚜렷했거든요.
근데 점점 붓기가 빠지면서 라인도 줄고,
어딘지 모르게 밋밋한 느낌으로 변하더니...
결국 1년도 안 돼서 한 쪽 풀어져서 재수술ㅠㅠ
그래서 재수술 할 때, 그냥 절개로 해주면 안되냐 물었더니
선생님이 왜 벌써부터 흉터를 만드냐고, 반대하셔서
결국 매몰로 다시 재수술을 하긴 했지만
또 다시 속쌍겹이 되어버린 이 밋밋한 눈덩이 ㅠㅠ
4일날 재수술 상담하기로 했는데
선생님이 또 반대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 쌤 성격이 원래 대범하지 못하신 건지...
근데 여기 병원 이름은 왜 바꼈데요?
다시 찾느라 한참 헤맸네요 ㅠㅠ
절개 흉터가 그렇게 심한가요?
붓기도 오래 간다고 한던데... 얼마나 가나요?
아웃라인으로 선명하게 하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
에휴, 암튼 성형은 자기 성향과 맞는 쌤을 만나야 돼요~
아, 그리고 추가 비용 50만원이면 싸게 해주는 건가요?
원래 80인데 저는 50에 해주는 거라고 하시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