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두번째 아버지.. 얼지흡의 권위자이시자 제 얼굴라인의 구세주이심. 일단 다른 것보다 미감이 미치셨음. 무조건 쫙 빼버리는 게 아니라 골격에서 가능한대로 최대한의 달걀형을 구현해주심. 덕분에 지방으로 인한 안면 비대칭 많이 개선됨. 5년전에 20대 초반에 받은 건데 아직도 유지돼서 만족도 제일 좋은 수술. 수술 당시에 턱에 실 넣는 것도 추천해주셨는데 나는 나이가 어려서 굳이 안함. 그래도 효과 좋지만 했다면 더 드라마틱하긴 했을듯? 자연스러운거 추구해서 이정도로도 만족스러움. 수술하고 너무 좋아서 친구들 대거 영업함. 병원 자체가 쏘 친절. 원장쌤은 좀 T이실때도 있었음. 굳이 단점이라면 원래 양옆 귀밑에는 흉터 하나씩만 남아야 되는데 나는 저체중임에도 얼굴살 부자라 마취 깨고나니 왼쪽에 한포인트 더 뚫려있었음. 수술 중에는 동의를 못 구하니 뭐 어쩔 수 없쥐.. 결과가 미쳤기 땜에 상관 없음! + 흉터 하나도 안남음. 바본 생기는 시기에 관리 잘하는 거 추천. 확실히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면 그 시기 잘 관리한 애들은 웃거나 할 때도 엄청 자연스럽게 됨.

상담 중에 환자를 세심히 보시고 환자의 요구와 현실적인 가능성 사이에서 결론을 내리시는 느낌입니다. 무조건 된다가 아니라 솔직하게 설명해 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20살 때 얼굴지흡 했는데, 진짜… 얼굴이 반쪽이 됨 지금까지 한 모든 수술 중 가장 만족하는 수술. 바이오본드 관리로 주사도 엄청 놔주시고 친절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