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하관이 남들이랑 좀 달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할 때 발음도 새고 웃을 때 좀 도드라져서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입 다물고 있으면 괜찮은데 대화할때나 웃을때는 특히 개방교합인게 너무 티가 나니까
사각턱보톡스나 윤곽주사로 하관문제를 개선해보려고 했는데
외적으로는 괜찮아진 부분이 있겠지만 이건 기능적인 문제라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최근에 시기도 딱 맞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수술을 해냈습니다 ><
수술전에는 후면카메라로는 사진 찍히는 걸 지짜 싫어하고 셀카도 많이 안찍었었는데
수술후에는 여기저기 예쁜 곳가면 사진찍기바빠요 ㅎ ㅎ
또 귀엽고 예뻐졌다고 칭찬 많이받아서 좋습미다^~^
이제 교정하는 중이고 머리도 평소 좋아하는 칼단발했는데
전에는 윌리웡카같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 소리 안들어서 좋아요! !
이제 피부과 다니면서 얼굴형 보완한다고 보톡스나 필러에 자잘한 돈 안들어서 이것도 좋구ㅎ ㅎㅎ
확실히 예전보다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어요.
주변에서도 다 수술 완전 잘했다고 하는 쪽이어서!!
남들 말에 연연할 것 하나 없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반응이어서
멘탈 깨질 일도 없고 잘지내고 있습니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