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윤곽/FACE 수술후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광대 어제 했어요

지요요요 2019-09-26 (목) 09:36 5년전 1512
https://sungyesa.com/new/d04/135300
원래 광대 유합 잘되면 턱이랑 코도 나중에 하려 했어요ㅋㅋㅋㅋ

실제로 어제 수술 전에 턱 상담 받고 수술 하는 병원 갔었어요ㅋㅋ
 
턱 상담해주신 원장님이 너무 솔직하고 수술도 일주일에 2번만 한다길래 여기 괜찮다는 생각하면서 리스트에 넣었지만ㅜㅜ 아마 수술 안할거 겉아요ㅠㅠ

광대수술 하고 느낀게 성형은 정말 기능적 문제 있는 사람 아니면 안하는게 맞다는거였어요ㅠㅠ

광대 3종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ㅜㅜ 저는 광대만 하는데도 힘들어서 죽을뻔 했어요ㅠㅠ

수술 끝나고 계속 토하고 토하고 토하고ㅠㅠㅠ 심지어 수면마취였는데도 계속 토했어요ㅠㅠㅠ 나올게 없으니 나중에 가서 초록색 담관액?같은것만 나올정도로 토함ㅠㅠㅠㅠ

심지어 지방 사람이라ㅠㅜㅜ 기차역 가는데 택시타고 가다 메스꺼워서 죽을뻔하고ㅠㅠ 기차역에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ㅠㅠ

수술 준비하시는 분들ㅠㅠ 저처럼 혼자 가셔서 할 생각 말고 꼭꼭 보호자분이랑 함께 가세요ㅠㅠㅠ 그리고 왠만한 결심으로 수술 하지 마세요ㅜㅜㅜㅜ

저 진짜 광대 큰게 너무 끔찍해서 수술 받은건데ㅠㅜ 조금 후회되네요ㅠㅠ 외모가 뭐라고 이장도로 힘들어야 하는지ㅠㅜㅜ

수술 자체는 잘된거 같긴해요ㅜㅠ 붓기도 별로 없고 아직까지 멍도 안보이네요ㅎㅎ 감각도 다 돌아왔고ㅎㅎㅠㅠ 

처음에 마취 깼을때는 눈도 한쪽만 감기고 인중도 입다물때 돌아가서 부작용 난줄 알고 엄청 걱정해서 직원분들한테 계속 물어 봤는데 국소 마취때문에 그런거고 내일이면 돌아온다 했거든요ㅜㅜ

다행히 눈은 집에 오니까 잘 감기게 되었고 오늘 아침 되니까 인중도 잘 돌아 왔어요ㅋㅋㅋㅋㅠㅠ 혹시 수술 하시는 분들 알고 계시면 좋을듯ㅋㅋㅋ

통증은 사실 거의 없고 지방이식때문에 지방 채취한 허벅지가 가장 아파요ㅠㅠㅠ 저 사실 다른 분들이 통증 없다 할때 말도 안된다 했는데ㅋㅋ 신기하게 없긴 하네요ㅋㅋㅋ

수술한 병원은 말씀 안드릴거예요ㅜㅜ 잘된거 같긴 한데 제가 잘되었다고 다른 사람들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ㅠㅠ

만약 정 수술 하시겠다면... 상담 받을때 과장님 손을 먼저 스캔하고 몸을 스캔 하세요ㅎㅎ 외과는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파트예요ㅋㅋ 손이 크고 덩치 좋은 분들이 그래도 안지치고 수술 잘 하시겠죠? 그리고 손톱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는분이 좋겠죠? 수술하시는 분이 손톱이 길게 자라 있는건 말이 안되잖아요ㅎㅎ

 또 1인병원으로 가세요ㅎㅎㅎ 대리수술 할 위험이 줄어들겁니다ㅋㅋ 실제로 저는 1인병원으로 갔는데 수술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과장님이 다음사람 수술 하면서 말하는 소리 다들림ㅋㅋㅋㅋㅋ 메스꺼운 와중에 대리수술은 없었겠구나 하고 안심했어요ㅠㅠㅋㅋ

당연히 성형외과 전문의인지도 보고 당일예약 강요하는 곳도 걸러야겠죠?ㅋㅋㅋ

성예사 분들ㅠㅠ 수술은 신중하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ㅠㅠ 뼈수술은 돌이킬수 없어요ㅠㅠ

+] 오늘 수술한지 3일째에 멍든게 좀 보이네요ㅠㅠ 눈가가 약간 멍들고 지방 채취한 허벅지는 까매요ㅠㅠ 붓기는 큰 차이 없이 계속 있네요ㅠㅠ

+] 수술 3개월차... 한쪽에 약간의 선모양으로 그림자가 보인다.. 너무 무섭다.. 수술하며 45도 광대가 부러지며 들어간듯 하다... 어느정도 유합은 되어가고 있는것 같지만... 이 함몰된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Translating

205,236
256,766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16건
kybeom 2019-09-26 (목) 11:58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03
병원 어디서 하셨는지 쪽지 가능하신가요?...
     
     
지요요요 작성자 2019-09-28 (토) 13:0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71
[@kybeom]  죄송해요ㅠㅜㅠ 병원은 나중에 완전히 상태 괜찮아 지면 알려드릴께요ㅠㅠ 혹시 모르는 거라ㅠㅠ
치즈빙수 2019-09-26 (목) 21:3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36
하 저도광대만할생각인데 수면마취면 ㄹㅇ인가요?
어딘지궁금해요
     
     
지요요요 작성자 2019-09-28 (토) 13:05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72
[@치즈빙수]  ㄹㅇ는 어딘가욤.. 거긴 아닙니당ㅠㅠㅋㅋ
쇼코코코 2019-09-26 (목) 23:18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40
저도 광대랑 사각턱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너무 무서우면서도 하고싶어요
     
     
지요요요 작성자 2019-09-28 (토) 13:08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73
[@쇼코코코]  저도 수술 전엔 그런 마음이었어요ㅠㅠ 근데 수술 하고 멀쩡하고 튼튼한 뼈를 미용때문에 부러트리고 깎는다는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알게 되었어요ㅠㅜㅋㅋ 8년 고민 하고 한거라 후회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약간 후회 되네요ㅠㅠ 쇼코코코님도 오래 고민해보고 주변 친구한테 객관적으로 물어보고 진짜 수술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하세요ㅠㅠ
김해피개는아님 2019-09-27 (금) 18:52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52
저도 유합 잘 되길 기다리느눙
     
     
지요요요 작성자 2019-09-28 (토) 13:08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74
[@김해피개는아님] ㅠㅠㅠ 빨리 유합 잘 되서 안심하고 싶어요ㅠㅠ
문미영 2019-09-28 (토) 04:31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64
통증은 진짜 케바케인듯요ㅠㅠ 전 너무 욱씬거리고 아프네요.. 지금 무통주사알아보고 있어요ㅠㅠ
     
     
지요요요 작성자 2019-09-28 (토) 13:1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375
[@문미영] ㅠㅠㅠ 힘내세요ㅠㅠ 너무 아프시면 병원 가셔서 진통 주사라도 맞으세요ㅠㅠㅠㅠ 아님 타이레놀이라도ㅠㅠ
yaya^^ 2019-10-04 (금) 21:37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619
오늘 3일차 지나고 있는데 님글 보니 정말 심정이 똑같아서 댓글 달아요 ㅠㅠㅠㅠ 첨에 정말 마취깨고 이건 뭔가 잘못됐다!!
이건 하면 안되는 수술인가보다!! 수천수만번을 후회했어요!!
계속 토하고 또 토하고 숨막히고 욱신거리고 정신은 혼미하고..... 저도 개인병원에서 했거든요.. 저도 나중에 잘되면 모를까 절대 병원명 안알려 주려구요^^
지금 많이 회복되셨어요??? 우리 고생한만큼 보람있게 살아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zeze900 2019-10-09 (수) 18:57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815
[@yaya^^] 통증은 언제까지 가셨어요??ㅠㅠ 저도 수술예정인데 너무 떨리네요ㅠㅠ
          
          
yaya^^ 2019-10-16 (수) 23:33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6028
[@zeze900]
저는 3일차 까지 아팠고 그후는 정말 붓기도 쑥쑥 통증도 쑥쑥 줄어든거 같아요~ 대신 붓기가 많이 빠져도 2주차인 지금 절대절대 정상인의 모습은 아닙니다^^;;
윤곽예정 2019-10-09 (수) 15:3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811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윤곽 3종 고려하고 있어요...1인병원으로 기울고 있는데,,,조만간 결정을 내릴듯요 ㅠㅠ
스테이시1 2019-10-11 (금) 20:0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5896
오늘 아침에 광대했는데 마취 깨고나서 목이 너무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힘들더라구요 ㅠㅠ 대신 토하지 않는게 다행이겠죠? (수면마취말고 전신마취했습니다)
99남 2019-11-07 (목) 14:20 5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136663
그래도 다행이에요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