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ㅋㅋ 후기와 언냐들께 궁굼한거 물어보려고 해요 저는 이십대중반 여자이고 몇년을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수술 했네요.
그전까지 먹고싶은거 맘껏먹은터라 살이좀 쪄서 갔어요
물론 전날 11시부터 금식 했구요ㅋㅋㅋ
아침에 병원도착해서부터 조금떨리고 동의서 작성하구 옷갈아입으니 마취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정말 친절하게 떨리시죠 괜찮아요 라고 말해주니 한결 맘이 편했구요 !!
수술대 위에 올라서 간호사언니가 손꽉잡아주면서 마취약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심장이 요동쳤죠ㅜㅜ
그리고 눈뜨니 수술은 끝났고 안도감에 잠깐 울다가 일어나실수 있냐는 말에 부축 받고 병실로 컴백!!!
숨도잘 안셔지고 턱 통증이 30분정도 있었고 그뒤로는 아픈즐모르고 6시간동안 잣어요ㅋㅋㅋ
그리구 옷갈아입고 퇴원 했구 약받아서 택시타고 집 왔네요
혼자 꿋꿋이 잘 했어요!
수술 당일퇴원이고 그날은 수술한게 안믿길정도로 아프지않았어요.
둘째날은 입술턱 완전 우추동 처럼붓기 시작하더니 4일째가 절정으로부었고 아픈건 4일정도 턱이 아팟고 어느날은 너무아파서 울었어요ㅜㅜㅜ
자는것도 불편하고...아이스팩 왔다갔다 갈아주는것도 일이더라구요..
이뻐질수있단 생각에 의무적으로 했어요!
저는 수술하고 오바이트 엄청할줄알았는데 의외로 멀쩡해서 놀랬어요ㅋㅋ건강한건가..? 하면서..ㅋㅋ
13일째에 붓기케어 받으로 병원갔는데 다른사람보다 붓기가 천천히빠지고있데요ㅜㅜ 그말듣고충격...바로 붓기약이랑 크림을 삿다는...밥은 아직 즙이랑 호박죽 먹고있구요..
언니들은 붓기관리 어떻게 하세요? 잘때앉아서 자나요?
일반식은 언제부터 드셨나요? 너무 술이땡겨요ㅜㅜ술은 두달뒤 부터 먹을수있나요?
저는 누워서자다가 앉아서자다가 반복..물론 누워자는게 더 많지만... 윤곽은 아직 붓기때문에 또렷이 안보여요ㅜㅜ
수술은 대구에서 믿을만한 원장님께 받았어요 탈없이 잘된거같아서 만족해요 ^^
제 인생에 수술은 없을듯 싶어요 ㅜ 넘아프고 무서웠거든요..
지금상황은 땡김이 벗고 마스크끼고 산책해요 가끔 풀어주라해서요ㅋㅋ 붓기약, 크림 이제이틀짼데 조금더 복용해야 효과 보겠죠?? 인내하며 기다려봅니다.
제 후기는 여기까지욥 다음에 붓기 다빠지면 사진으로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