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밥 제거하러 가기 전에 아프냐고 글 썼었거든
근데 반반으로 아프다 안 아프다 갈리더라구
그래서 나는 제발 아프지 말아라 하면서
기독교는 아니지만 기도하면서 병원 갔거든ㅋㅋㅋ
근데 막상 실밥 뗄 때 안 아프더라구~
그냥 좀 뭔가를 하고 계신다 이런 느낌 정도지
아프다 이런 건 아니었어 왼쪽 앞트임 부분 실밥 뗄 땐
한번 따끔했는데 진짜 살짝이라 괜찮더라고ㅋㅋㅋ
실밥 제거하고 나서 원장님 한번 뵙고 왔어
나는 ㅈㅅㅌ에 계신 강광래 원장님께 수술받았는데
원장님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좋아~~
상담할 때도 사투리 쓰셔서 편하고 친근한 느낌이었는데
요번에 내 눈 살펴 봐주실 때 꼼꼼하게 봐주시면서
말씀은 편하게 해주시니까 좋더라ㅋㅋ
지금 멍도 많이 있고 눈도 땡실땡실 붓기가 꽤 있거든
그래서 원장님이 찜질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고
요즘에 비가 와서 산책은 잘 못했을 텐데
날 맑은 날에 산책도 자주 해주면 좋다고 하셨고
다음에 볼 때는 회복 잘 돼서 보자고 하시는데 원장님이랑 좀 친해진 느낌 들더라~~ㅋㅋㅎ
오늘은 날이 맑아서 해지고 좀 더 선선해지면 저녁에 산책 갔다오려구!
관리 열심히 해줘야 멍이랑 붓기 괜찮아진다니까 열심히 해봐야지...!!ㅋㅋ
얼른 멍이랑 붓기 괜찮아졌으면 좋겠다ㅜㅜ!!
큰 붓기는 보통 한 달 간다던데 나도 한 달 정도 있으면
꽤 많이 괜찮아져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