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가슴 수술한지 한달이 지나서 후기글 써보려고.
내 키에 비에 가슴 사이즈가 너무 아쉬워서 항상 콤플렉스 였는데
여기 저기 오랬동안 찾아보고 막상 할 마음은 없었는데 그냥 눈 질끈 감고 상담받은곳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곳에 예약금도 그냥 넣어버리고 수술날짜 까지 잡게 됐어 (그동안 왜 그렇게 고민을 한것인지)
수술 1주일 전부터 너무 무서워서 당일까지도 벌벌 떨었는데,, 역시 하기 너무 잘했어...
진짜 너무 예쁜거 아니냐고..ㅠ 매우 마음에 들어
참고로 나는 키가 178이야 ㅠ 모티바 밑절로 했어.
한숨 자고 일어나면 이뻐질거라 생각하며 용기를 냈는데 지금 다시 떠올려도 너무 무섭다ㅎㅎ
지금은 딱 한달차 지났는데 확실히 옷테가 달라.. 몸 전체 라인도 그렇고 모양도 너무 예뻐서
빨리 붓기가 좀더 빠졌으면 좋겠어!!
수술후 일주일은 붕대로 칭칭 감아놔서 불편함 + 뭔가 묵직 + 멍 들었었는데 전반적인 통증은 참을만 했었어.
한달후인 지금도 가슴이 아직 묵직한 느낌이 들지만, 상처도 잘 아물어 가고 있고 보정속옷입고 이제 조금씩 헬스도 하고 있어ㅎㅎ
한달차 수술사진인데 어떤것 같아?
사진은 일반 와이어 속옷이야
나는 모양이나 크기도 만족스러운데 혹시 나처럼 키큰 여자분들 고민하고 있을까봐 공유해봐~
다음에 또 경과 후기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