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ㄹㅂ 남박사님께 가슴지이로 수술한지도
이제 어느덧 두달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살성도 많이 풀렸겠다 감각도 많이 좋아졌겠다
크게 걱정할게 없다면 이제 안심해두 되는거 맞겠지?
처음엔 붓기 때문에 몸무게도 한 2~3키로 가량 고무줄처럼
왔다 갔다 했었는데 지금은 원래 몸무게로 컴백했구
땡땡하다거나 부하다 느껴지는거 전혀 없이 많이 편해졌어
아무래도 보형물이 아닌 내 지방을 사용해 수술한거라
혹시나 시간지나 붓기 빠지면서 모양도 줄어듬 어쩌나하고
노심조차 했었는데 오히려 처음보다도 더 자연스러워지고
더 꽉 채워지고 있는 기분이라 해야하나 암튼..
친구들도 나 정도면 완전 성공한거라며 앞으로 걱정없이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될거라는데 딱 봤을 때 정말 그래도
될 가슴상이 맞는지 확인 해주라 솔직히 가슴 같은건
다른 시선들 보다도 자기 자신한테만 만족되면 수술이긴 하지만
그래도 왜 사람 마음이란게 자꾸만 확인 받고 싶고
좋은 얘기 듣고 싶고 하는게 있잖아.. 글서 나두 보기에
어떤지 이대로 쭉 안심해봐도 좋아 보이는지 계속해서
묻고 싶고 듣고싶고 해서.. ㅋㅋㅋㅋ 이런 내가 살짝
주책 맞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부탁 좀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