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차까지 매주 병원가서 관리받고
원장님이 매번 체크해 주셔서 좋았어요~
대형병원과 다르게 개인병원은
이런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세심한 케어! ^^
한달간 구형구축약도 밤 10시에 시간 정해두고
매일 같은시간 먹었구요
아침에 일어날 때 묵직한 느낌이 들긴했는데
그거 말고는 따로 아프거나 하진 않았어요
잘 때 대자로 자야하는게 조금 불편했지만
스트레칭할때 오른쪽 왼쪽 뒹굴뒹굴 한답니다ㅎㅎ
처음엔 윗가슴이 볼록 튀어나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윗가슴이 밑으로 내려오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좀더 크게 할 걸 하는 글을 많이 봤었는데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도 빠지고 윗볼록도 밑으로 쳐지고 크기도 조금 줄어들면서 처음보다 작아지긴 해요
저도 첨에는 너무 크게 한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되려 좀더 크게 할걸 그랬나 잠 깐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여러 병원 상담 다니면서 제 몸에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묻고 다녔고
모티바 250~300 정도로 추천받았는데 수술은 모티바 풀 295로 안전한 선 내에서는 최대한 크게 한 셈이긴 해요
지금 병원에서 준 보정브라는 65F인데 가슴을 현재 있는 상태 그대로 편히 자리잡게 하려고 널널한 사이즈로 추천해 주셨어요
현재는 가슴이 가운데로 모아지는 단계가 아니라서
추후 더 부드러워지고 살성 풀리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요
겉으로 보면 전에 뽕브라 하고 다닐 때와 비슷한 옷맵시 느낌이 나고
흉통이 작아서 다른분들에 비해 작은걸 넣었음에도 몸 자체만 보면 볼륨이 꽤 있어 보여요
사람욕심이 끝이 없는지 좀더 크게 했어도 괜찮았겠다 싶기도 하지만
안전우선주의였어서 지금 선에도 만족한답니다. 여기서 더 빠지지만 않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여름에 수술하는 것도 괜춘한 것 같아요
수술 후 몇일 좀 쉬어주고 팔을 위로 안올리고
무리하지 않는다면 생활하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 몸의 특성이 어떤지 한 번 잘 생각해보고
그런 부분을 원장님과도 얘기해보고
꼼꼼하게 잘 봐주시는 원장님을 잘 선택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점에서는 같은 동성인 여자원장님이 더 세심하게 몸을 봐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상담도 직접 받아보시고 다들 선택 잘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