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내가 직접 발품 팔고 상담 다녀온 후기임.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지만, 솔직히 내 기준 + 내 느낌이 많이 들어간 거라 참고만 해줘.
서론
나는 인생 첫 쌍수를 하려는 흔남임. 원래 성형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어서, 그냥 친구가 했던 병원 따라가려 했는데 상담 대기만 몇 달이라고 해서 GG쳤음.
막상 내가 알아보려니까 병원은 너무 많고, 돈도 크고, 눈은 한번 하면 돌이킬 수 없으니 신중할 수밖에 없더라. 그래서 성예사 뒤지고, 귀찮을 땐 퍼플렉시티 시켜서 병원 추천 긁어옴ㅋㅋ.
여기서 내 성격을 조금 얘기하자면, 나는 INFJ라서 걱정이 많고 “유비무환” 스타일임. 결정장애도 있어서 뭔가 선택하기 전에 자료를 쌓아야 안심하는 타입. 그래서 질문 리스트도 따로 만들어갔고, 내 눈 사진도 찍어서 상담 준비까지 했다.
참고로 내 눈 상태는… 우리 어무니도 인정한 퉁퉁이 눈임ㅋㅋ. 엄마가 나한테 “쌍수 하는 게 어때?”라고 먼저 말할 정도면 답 나온 거지. 눈두덩이에 지방이 워낙 많아서, 내가 농담 삼아 말벌에 쏘인 눈 같다고 부르는데 진짜 과장이 아님. 울 엄마 아니었으면 그냥 평생 묻히고 살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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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ㅋ-ㄱㅎㅅ
여기는 실장님 → 원장님 → 실장님 순서. 접수 후 15~20분쯤 기다렸는데, 원장님 뵙기까지는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걸림. 상담 자체는 길었고, 원장님 설명도 디테일했음.
추천은 매몰쌍수+지방제거+앞트임(좌1mm/우1.5mm)+눈썹하거상. 눈썹하거상은 자료까지 보여주면서 꽤 강하게 권하셨다. 라인은 속쌍으로 제안.
A/S는 1년 무상, 이후 3년간은 마취비 내면 무상. 경과 체크는 실밥 7일차 → 3개월 → 6개월. 붓기/흉터 주사·레이저는 조건부 무상. CCTV 열람은 1개월 내, 비용 3만원.
전체적으로 환자가 많아 붐볐고, 시스템화된 운영 느낌. 상담비는 없었고, 예약금은 10%인데 취소 시 일부 공제라 신중히 결정해야 함. 후기 이벤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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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ㅅㅈㅎ
실장님 → 원장님 → 실장님 순서. 대기실에 원장님 책이나 자료 같은 게 있어서 시간 잘 보냈다. 대기는 10~20분 정도.
원장님은 절개(5mm)+눈매교정+지방제거+앞·윗트임(1mm 정도)을 권했고, 라인은 속쌍. 나는 라인이 마음에 들었음. 후기에는 무뚝뚝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난 친절하게 느꼈다.
실장님은 수술시간 약 3시간(수술 1h+준비/회복 2h)이라고 했고, 유사 케이스 보여줬는데 지방 많은 눈도 많아서 참고가 잘 됐음. A/S는 1년 무상, 라인 풀림·비대칭 시 재수술 가능(마취비 20만원). 붓기 레이저 무상 3회, 붓기 주사도 1년간 무상.
상담비·예약금 강요 없음. 이벤트 있음. 원장·실장 모두 친절했고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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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ㅂ-ㅂㅇㅎ
여기는 대기시간이 제일 길었음. 예약보다 한 시간 일찍 갔는데 수술 지연까지 겹쳐서 총 1시간 반 이상 기다림. 외국인 환자도 많아서 다국어 안내 시스템이 있더라.
원장님은 절개 눈매교정+앞·윗트임+눈썹하거상 권장. 설명은 친절했지만 옵션 제안이 많아 영업 위주 느낌이 났다. 내 기준 우선순위랑은 안 맞았음.
실장님은 복합 수술 시 총 5시간 내외(준비·회복 포함)라 했고, A/S는 1년 무상(양안 마취비 20만원 별도). 경과 체크는 실밥 7일차, 1개월, 3개월. 흉터 주사 무상.
가예약금 100% 환불이라 결제했는데, 환불 과정이 좀 늦어서 재문의 여러 번 했음. 설명은 상세했지만 내 기준 상업적 느낌이 강해 제외.
남누니
바이브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노종훈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