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이번에 하게 되면 세번째 수술
비용 계속 오르는거 보면서 현타 온다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을까 걱정이네
전에 했던 병원들이 다 대형병원이었거든
첫번째 원장님은 너무 좋았고 대형이어도 잘 신경써줘서 좋았어 그래서 대형 단점도 못느끼고
두번째 병원도 대형 갔는데 진심 후회해 거기 간다고 하면 말릴거임 주변인들
무튼 개인병원으로만 봐서 네군데 갔다왔고 후기 남길게
이중에 수술 할거 같은데 모르겠다 아직
1. ㅊㅇㅊㄹ
씨티 실장 원장
세개 모두 대기 거의 없어서 좋았고 당일 예약돼서 제일 먼저 갔어
시크하시고 근데 되게 잘해주셨어 더 궁금한거 있냐고 다 물어봐주시고
제일 현실적인 느낌?
비용은 제일 쎘고
내 코에서 개선될 수 있는거 현실적으로 힘든거 많이 알려주셨어 강요도 없었어 예약금
2. ㅍㄴㅅ
엑스레이까지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
근데 그 엑스레이가 자가늑 코에 필수인거면 다른 병원들에서도 도입하지 않았을까 느껴서
그게 꼭 중요한가 생각은 들었어 필수면 다른 데서도 하지 않을까
원장님이 옆방에서 상담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해주시느라 그런지 딜레이 많이 됐어
유튜브로도 너무 젊어보였는데 실물은 그으나마 덜 젊어보였어
다만 개원한지 너무 얼마 안돼서 고민
예약금 강요 심했어
3. ㅂㅇㅇ
입소문 타서 그런건지 수술을 잘해서 사람이 많은건지
여태갔던 병원중에 제일 사람 많았고
일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고
무엇보다 원장 상담 대기시간 너무 길었어
경과 보러오거나 치료 할때도 대기 길거 같아서 고민이야
두번째 수술 때 그런 단점 느껴서
원장님 상담 너무 좋았고 실장님은 안맞는데
수술하게되면 실장 바꾸고 싶어
4. ㅇㅂㅋ
대기는 거의 없었고 전에 상담한 병원들과 결이 많이 달랐어
제일 현실적 느낌
1,4 현실적
2,3 내가 바라는 느낌
인데
재재수술까지 와보고 보니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느낌은 어렵다는 걸 깨닫고 기대도 많이 무너져서
오히려 현실적인 곳에서 하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어렵네
2는 절골 해야한다 하고 3은 절골 필요없다 하고
여러 의견 들은 지금 상태로
처음부터 다 다시 돌고싶다 ㅋㅋㅋㅋ
1은 실리콘 제거 얘기는 안했어서 제거로 마음 먹은 지금 상태로 다시 상담 받고 싶네 2에서 제거 얘기 처음 나온거라..
이렇게 골머리 썩을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성형 하는게 아니었는데 주변인들 이제 코하고 싶다하면 말려야지
특히 나처럼 원래 처진코에 화살코 긴코면
안하고 사는게 답인거 같다
문제만 계속 생기고 이번에 단차까지 생기니까 너무 짜증나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