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 매몰했다가 풀린눈이고 당시에 인아웃으로 받았는데 겹쌍꺼풀 되면서 풀려버림.
공통적으로 발품간데서 내 눈 문제점으로 짚어준게 눈 뜨는 힘이 너무 약하다고 그랬음. 첫수술때 눈매교정이나 트임 아무것도 안했고 (그때도 눈매교정 권유 받긴 했어) 수술 망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 때문에 쌍수만했던건데 후회되긴 하더라..
근데 ㄱㄹㅂ, ㅇㄹ에선 단순히 눈 뜨는힘이 약하다고 모든 눈에 눈매교정을 하는건 아니라고 했음. ㅇㅇㄴㅋ에선 눈매교정 같이 하자구 했고. 눈매교정보다 윗트임이랑 지방제거 같이 하자고 하셨고 매몰했다가 풀린눈이기 때문에 절개로 재수술 하자고 했음.
비절개로 수술했다가 -> 절개로 바뀌는 예사들 모두 공감할텐데 솔직히 붓기+회복 걱정 안할 수가 없잖아.. 나도 붓기 안 빠지면 어떡하냐, 소시지 눈 되면 어떡하냐 이런 말 했었는데 이미 나는 눈꺼풀이 많이 늘어난 상태라서 지금 비절개로 하면 소용 없다고 했음. 쌍꺼풀이 겹지는것도 물론이고 내가 원하는 인아웃라인이 만들어지기 어렵다고 하더라.
그리고 뭣보다 ㅇㄹ에서 눈꺼풀도 문제지만 지금 양쪽 라인 대칭이 안맞는다고 했음. 내 눈은 내가 보는거니까 자세하게 알지 못할수도 있는데 병원에서 사진 찍어주잖아? 그거 보니까 진심 대칭이 달랐음.. 내가 눈을 오른쪽만 더 치켜든 느낌인거야;; 이거 대칭 맞추려면 더더욱 절개가 맞는 수술방법이라고 했음.
내가 하도 병원 갈때마다 절개 소리 들어서 걱정하니까 병원에서 사후관리로 붓기레이저나 붓기관리 다 해준다고 너무 걱정하지말라는데.. 솔직히 아직 안받아봤으니까 걱정이들수밖에 없네. ㅠㅠ
발품 다녀오고 나서 여기중에 한곳에서 날짜도 잡았는데 재수술이라 아직 불안한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는거 같음.. 그래도 혼자 끙끙 앓았던것보다 발품 다녀오니까 알수있던 정보가 많아서 갔다오길 잘한거 같은데 재수술 준비하는 예사들은 멘탈 관리 어떻게했어? 수술날까지 떨려서 정신병 올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