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마축소 2번 했었거든(4년전/스타트 2년전쯤/바탕)
원래는 헤어라인 모발이식하려고 했는데, 스타트 성형외과에서 첫 수술했어.(이마축소)
거기 실장이 잘 될거라고 자기 믿으라고 해서 했는데 결론은 흏터만 남고 앞머리만 내리고 살았었어.
엄마가 젤 마니 속상해 했고, 담당했던 의사 쌤이 흉터 수술 해준다고 하셔서 바탕성형외과에서 수술했구, 흏터는 시간이 약인지 사라지는 중이지만, 동그랗고 예쁜 헤어라인은 안되더라구..
그러다 모발이식 병원을 찾았구, 네이버 카페+ 유튜브 보고 모건피부과 가서 상담받고 받고, 바로 예약했어.
일단 내가 예약한 이유는
1. 실장님과의 상담.
여긴 남자실장님이시더라구, 그래서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데, 웬만한 여자실장님들 보다 훨씬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셔.
기존 수술 환자의 경과 사진+모낭+모발 설명등등 어찌보면 전문적인 용어들일 수 있는데 거부감 없이 이해잘되게 설명해주셔서 믿음이감
2. 의사선생님 상담
실장님이랑 상담이 끝나면 원장님이 들어오시는데, 거의 뭐 난 친척오빠나 삼촌같은 느낌..
내가 헤어라인 흉터가 아직 있거든. 근데 보고 나대신 열받아하시는거야.
솔직히 나는 이미 흉터부분에 대해 옛날에 좌절하고 포기했는데, 대신 화내주시는거 같아서 진짜 감사했어.
그리고 충분히 흉터커버 되면서 잘 될 수 있다고. 하면 이미지 많이 달라질거라고 하는데, 믿음이가더라.
다른 병원 예약들(모힐이나 다른 곳들) 있었는데 안가고 그냥 여기서 하기로 하고 예약금 걸고 왔어.
가격도 후려치지 않는 것 같고, 전후 사진들 개월 수개로 보여주시는데 잘하시는 것 같아.
여자 헤어라인 모발이식 찾고 있음 추천할게.
영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