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랐을때도 팔뚝에 유독 살이 많았고 옷에 관심도 많았는데 항상 팔이 부각되어 포기하는 옷들이 많았다
그래서 마음먹고 지방흡입을 결심했다!
발품 ? 이런거 귀찮고
상담받고 바로 수술날짜 정했다!
실장님과 먼저 상담했는데 편하게 제가 원하는 부위를 말씀드리고 원장님이 직접 팔을 보시며 부위 추천을 해주셨고
브라라인까지 원했지만 뺄게많이없다며 돈이 좀 아깝다고 오히려 반대하셨다
학생인지라 돈만 많으면 다 빼고 싶었지만 부유방과 팔뚝전체만 하기로했다
수술당일에 저는 자고일어나면 끝날거라는걸 알기에 하나도 무섭지 않고 편하게 수술 잘받고 일어났고
일어나니 압박복이 입혀져있었고 따뜻하게 이불안을 해놔주셨다.
솔직히 근육통 심하게 온 정도의 고통 정도!
그리고 사실 일주차에는 붓기가 심해서 이게 얇아진건가 하며 엄청 우울해서 후기도 안쓰고싶다 이러고 있었는데
실밥풀고큰붓기들이 빠지면서 지금은 하루하루 옛날에 부각되어 안입던옷들 겨울옷 여름옷 다 꺼내서 입는다 ㅎㅎ
언능 압박복 탈출해서 꾸미고 다니고 싶구
새로운 삶을 살게해주셔서 감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