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눈팅하다가 나도 드디어 큰맘먹고 발품 후기 올려본다...!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고 신중하게 좀 더 발품할 생각인데 2차는 나중에 또 올릴게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정말 멋모르는 상황에서 많이 알아보지도 않구 절개로 쌍수를 했구 한 지 10년도 넘었어 ㅋㅋㅋ 눈교 트임 이런 건 하나도 안 함 (예사들 첫수술은 꼭 신중하게...ㅠㅠ 나처럼 하지 말구)
초반에도 한쪽 눈이 약간 덜 떠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사람들마다 비대칭은 어느정도 다 있는거니까 어차피 연예인처럼 예뻐질 얼굴도 아니고 ㅋㅋㅋ 그냥 살자 싶어서 있었거든.. 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게 점점 심해져가지구 특히 사진 찍히면 한쪽 눈이 반대쪽의 반? 정도 크기인 거야 그래서 긴 고민 끝에 재수술을 알아보기 시작했어..
1. ㄱㄹㄷ (ㄱㅎㅅ 원장)
대기 별로 안 길었고 데스크분들 실장님 친절, 예약금 권유 O
비절개 눈매교정, 자연유착, 쳐지는 한쪽만 수술, 라인은 기존보다 살짝 내려서 잡아야함, 나중에 반대쪽이 작아질 수 있는 가능성 알려주셨음 그런데 심하진 않을 것이라고 그건 그때 가서 교정하면 된다고 함, 눈꺼풀 너무 얇은데 왜 처음에 절개 했는지 의문
2. ㅌㅌㅇ (ㅈㅇㅈ 원장)
대기 짧았고 데스크 분들도 실장님도 친절하심, 예약금 권유 X, 당일예약시 비용 혜택 약간 O
절개 눈매교정, 양쪽 다 수술, 두줄따기, 눈꺼풀 너무 얇고 눈 꺼져있어서 지방이식 반드시 필요, 어려운 수술임, 트임은 한쪽만 앞머리 당기는 힘이 강해 추천하지만 선택사항
3. ㅇㅁㄹ (ㄱㅎㅈ 원장)
대기는 약간 있었고 데스크 분들 친절, 예약금 권유 X, 홍보글 게시 조건으로 비용 할인 있음 (근데 의향 없다고 하니 조금 의아? 불편?해하시는 것 같긴 했음...)
절개 눈매교정, 양쪽 다 수술, 눈꺼풀 지방이식은 딱히 안 해도 됨, 나중에 반대쪽 작아질 가능성 있어서 실밥 풀러 방문시 다시 수술할 수도 있다고 함, 한쪽에 뜨는 힘이 약하거나 눈이 더 꺼져서 그럴 수도 있음, 안검하수가 한쪽만 있는 것으로 보임
일단은 이렇게 다녀왔는데 내가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별로 없구 그래서.. 눈매교정 하기 조금 불안한데 내 경우엔 꼭 해야하는 것 같기도 하구... 상세하게 써서 특정되려나 싶기도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혹시 나랑 비슷한 눈 때문에 고민하는 예사 있을까봐 올려본다! 재수술 해본 예사들은 혹시 어케 생각하는지 궁금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