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마음 먹고 여기 사이트 가입하고 도움 많이 받아서 혹시나 도움될까 많이 부족하지만 발품 후기 남긴다
나는 남자고 기능코랑 같이 하려다 보니 병원 선택지가 좁아져서 대형 병원 2군데만 다녀왔어
난 상담 받을때 비중격만곡증, 매부리, 휜코, 비주함몰(심하지않음) 위주로 많이 얘기했어 내코랑 비슷하다면 아마 아래 병원들에서는 수술방법 거의 비슷하게 말하실듯
(병원명 및 담당의는 댓글ㄱㄱ)
1. 첫 번째 병원
- 상담 시 CT비용 발생 2만얼마 (실비청구가능)
- 실장>의사>실장 순으로 상담
- 입원가능
- 예약금 및 예약강요 없음
- 후기할인, 당일예약 할인 언급 없었음
- 기능+미용 가격 500
첫 병원이라 비교는 못 하겠는데 그냥저냥 괜찮았어 딱 상담실장이 할 일, 의사가 할 일 나눠서 잘 상담해주더라고 상담실장이 의사도 보기전에 설치고 이런거 없었음
담당의는 후기도 별로 없고 성예사에 거론이 1도 안 된 인지도 없는 원장님인데 어플에 몇개 없는 후기가 너무 내 취향이랑 지정상담 잡았어
난 최대한 귀연골이랑 비중격만 쓰고싶었는데 비중격이 너무 적고 미간이랑 코끝에 비해 매부리 콧대가 너무 높아서 매끈하게 만드려면 기증늑 써야한다고 하더라고
여기서 너무 충격 받아서 멘탈 약간 나감 암튼 그건 그거고
원장님 스타일은 환자 니즈 잘 들어주시시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라는 스타일이긴한데 약간 자존심 있으시고 환자둥둥하시는 스타일은 아닌듯해(이건 주관적 의견이니 무시가능)
원장님이랑 상담 끝나고 실장님 다시 보는데 이 때는 실장님도 딥하게 상담해주셔 이 병원에서 느낀게 의사랑 상담실장이랑도 커뮤니케이션이 되게 잘 되는 것 같음 내가 말한거 핀트 나가지 않게 서로 잘 전달되는거 보고 느꼈음
가격은 기능2종+기증늑 써서 500만원이래 기능을 되게 비싸게 책정하더라고 코수술이 무슨 중고차 한 대 값이라 쫌 놀라긴했는데 근데 난 어차피 실비 받을 돈은 빼고 카운트해서 허용가능한 가격이라고 (애써) 생각하는 중..^^
예약강요 없는게 쫌 신기했음 당일예약금할인? 그런거 많던데 언급 없으시더라
상담은 의사+실장 합쳐서 거의 1시간 한듯 대기 별로 없었는데 1시간 30분정도 병원에 있었으니까
아 이 원장님 단점?이라고할까 내 코를 만지거나 면봉으로 모양 잡아보거나 안 하고 사진이랑 씨티만으로 설명함 진료실에서 마스크 벗지도 않음 지금 생각하니까 쫌 흠..스럽네
2. 두 번째 병원
- CT및 미용상담 무료/기능코 상담 시 이비인후과 진료비 발생 2만얼마
- 실장>의사>실장 순으로 상담
- 예약강요 있긴있음
- 후기할인, 당일예약 할인 언급 없었음
- 기능+미용 가격 300후반 (잘기억안남)
여기서는 안 하려고..
일단 로비부터 분위기 와장창임.. 들어가자마자 시장통 같이 복작대고 중국인들 중국말로 쏼라쏼라거리고 그냥 바로 나갈까 생각 함 그래서 상담도 제대로 안 했어 듣는둥 마는둥..
의사들도 전부 수술복차림임 수술하다가 짬나는 시간에 상담하는 시스템인 것 같아 전체적으로 다 지쳐보임
아 이 병원에서 안 하기로한 이유가 의사지정해서 상담 간건데 안 되는 이유가 있어서 상담직전에 의사 바꿔야됐음 어찌됐건 상담하러 왔으니까 실장님이 추천해준 원장님 중에 상담받아보고싶던 원장님 계셔서 그 분으로 상담했어
수술방법은 내가 보형물 넣기 싫다니까 최대한 비중격이랑 귀연골 쓰려고해주셨는데 기증늑은 써야된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이 수술법이 오히려 안 끌리더라 첫병원은 기증늑이랑 비중격만 쓰기로했거든 그래서 걍 듣는둥 마는둥 함
그리고 이 원장님 스타일이 기본적인 것만 설명하고 전적으로 환자 니즈를 요구함 내 코가 문제점이 뚜렷해서 그런건지 바쁘셔서 그런건지 이거이거 이렇게 수술할거고 궁금한거 있어요? 이런식임 그래서그런지 뭐 물어보면 설명 잘해주셔 그리고 더 이상 없다할때까지 궁금한거 있냐고 물어보셔 난 괜찮았는데 이게 좋은건지 난 잘 모르겠음
실장상담은 그냥 그랬어 웩별로; 이런건 아닌데 메리트를 못 느끼겠다 정도?
내가 안 할 거 같으니까 분위기 변하더라고 명함도 못 받았어
예약 강요라고 해야되나 유도는 쫌 있는편임 그냥 흔히 상담하면서 자연스럽게 날짜 잡는 수법? 안된다고하면 이유 캐물어서 할 말 없게 만드는 수법? 요정도? 거절 잘 못하시거나 할말 잘 못하시는 분이면 빠져나가기 어려우실 것 같음
나도 그런 성격이라 이 정도로 병원 맘에 안 든거 아니면 넘어갔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