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한 이유
- 라섹 전 렌즈도수로 -7.0꼈었음 (7년간)
안경끼면 눈이 콩알만해져서 매일매일 하루 종일 렌즈끼고 생활했었음
어느 날 눈이 너무 붓고 시려워서 동네 안과 방문 -> 각막상처 등등 이유로 렌즈 더 끼면 실명될 수도 있다 듣고 라섹 결정
후기
- 지인이 병원 추천받아서 강남역 부근 안과병원 가서 검사 이것저것 받는데 꽤 오래 걸림
이유는 까먹었는데 아무튼 라식은 안되고 라섹으로마누가능하다고 해서 결정 (다행히 각막이 두꺼워서 2번도 가능할정도라고) -> 수술날짜 예약잡고 귀가
수술 당일 병원 방문
처음에 채혈하고 수술방 드감 긴장했는데 그냥 시키는 대로 눈 뜨고 있으면 쓱싹 지나가는 느낌 들다가 끝남 양안 5분 걸린듯
살면서 제일 큰 고통임
4일간은 초점이 안맞아서 할 수 있는게 없고
눈을 뜨고 있어도 감고 있어도 아픔 모래알에 눈알 짓누르며 굴리는 고통 (혈장안약? 만들어주는데 그거 넣으면 10초 정도 고통에서 해방 가능)
근데 고통 시기 끝나면 진짜 완벽 개안
맨눈으로도 잘보여서 처음에 지나가는 간판만 계속 읽었음
지금은 각각 1.0정도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어도ㅠ후회 없는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