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도근시로 작은 안과에서는 라식이 불가능하다 했던 눈이에요
밝은세상안과는 공장형 안과라고들 하지만 의료진도 많고 기계도 괜찮은지
라식은 가능하나 고도근시로 교정 시력이 최대 1.0일거라 하셨어요
그래도 라섹은 너무 하기 싫어서 당일 오후에 바로 수술하기로 했어요
당시에는 제가 대학생이라 학교 제휴+당일수술 할인해서 120만원이였어요
거기에 혈청 추가해서 총 150만원 지불 했습니다!
수술 시간되면 여러명 다 같이 들어가서 순서대로 수술 받고 소파에 앉아서 1시간 눈 감고 대기하고 있어요 1시간 지나서 눈 뜨면 완전은 아니지만 안경 안껴도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로 다 보입니다
렌즈를 약 10년동안 꼈어서 원래 안구건조증이 살짝 있었는데 라식하고 몇 달 간은 좀 많이 뻑뻑했었어요! 시간 지나니깐 라식 하기 전이나 후나 큰 차이는 모르겠네요 아직도 가끔가다 한번씩 아침에 뻑뻑한 날이 있기는 한데 인공 눈물 넣으면 바로 괜찮아집니다
다들 안구건조증이나 부작용으로 수술을 망설이실텐데 전 다시 돌아가도 라식은 꼭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