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경이랑 하드렌즈 끼다가
너무 불편해서 뒤늦게 라식 라섹 결심함
원래 라식라섹에 부정적이었다가
주위에 친구,가족들 10년가까이 됐는데도 부작용없이 잘 살고 있는거 보고 수술하기로함
쇠뿔도 단김에빼라고 결심하자마자 검색돌리고 전화돌리고 하다가 요즘엔 투데이라섹도 있다는 걸 알게됨
회사땜에 스마일라식 생각하다가 투데이 라섹으로 맘 돌림
대학생이었으면 엄마 찬스 썻을텐데
돈버는 직장인이라 내돈나가야 돼서
가격을 1순위로 생각함
라섹은 어차피 기계가 하는거라 들어서 최신기계 쓰는 병원중에 가격 저렴한 병원으로 고름
어플,리뷰, 직장할인,당일수술 할인 등으로 할인 최대한으로 받고
추가 옵션은 일절 안함
다행히 근시 난시가 심하지 않아서 추가 비용도 없었음
투데이라섹이라도 이틀차까진 아프다고 들었는데
난 당일도 아프지 않앗음
마취풀릴까봐 걱정하며 택시타고 서둘러 갔는데
지하철타도 됐을듯
집에와서 몇시간 기다려도 멀쩡해서 선글라스쓰고 안경점 가서 자외선차단 안경도 맞추고 옴.
연차도 2틀 냈엇는데 괜한 결정이었다..ㅎㅎㅎ
아마 시력이 그리 나쁘지 않았고, 하드렌즈 오래껴서 그랬던듯.원장님이 눈상태 좋다고 해주심
7일째 되는 지금은 아마 0.8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음.안경썼던 것 보단 잘 안보여성
걍 스무살 되자마자 수험생 할인 받아서 할걸
너무 늦게해서 후회된당
안경을 안쓰는게 이렇게 좋을줄이야
집에있던 남은 일회용소프트렌즈랑 할인때 쟁여놓은 세척액 버리면서 돈아깝긴하지만 너무 좋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