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후기 8일차

초록불만 각 40초 보면 된다고 해서 긴장은 딱히 안했는데
막상 수술방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무섭더라구요..? 눈 벌리는 기구로 고정하고 레이저로 지지는데 아프지는 않고 그냥 좀 긴장됐어요 오징어 타는 냄새나는데 각막 지지는 냄새입니다..
수술하고 몇 분 뒤부터 눈뜨기가 힘들어져서 계속 감고 있었고 통증은 점점 거세져요ㅠㅠ 눈이 진짜 시려서 눈물이 나고 진통제 필수입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눈에 간간한 통증이 있었으나 더이상 아프진 않았고 수술 3일차까지는 눈뜨기 힘들어요. 4일차부터 눈이 잘 떠지는데 잘 보이지는 않아요. 시력이 점점 올라오는데 보호렌즈 제거 전까지는 그냥 그렇고 제거하거 팍 올라와요. 그리고 난시랑 복시는 잘 안올라옵니다..아직도 빛번짐이 심해요. 그리고 수술 후에 생각보단 건조하진 않아요 근데 평상시에 건조했던 쪽이 더 통증이 있는 느낌이였어요. 못씻고 회복기간이 긴게 단점인데 아직까진 할 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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