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전주라 전주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했어요
결론적으로 스마일 라식은 정말 좋습니다...
수술 전에 이것저것 검사하는데 정말 꼼꼼히 봐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문제는 수술날 생겼는데, 검사 다하고 수술 직전에
눈에 안약을 넣어요(마취용)
넣으면 약간 뻑뻑해지면서 부분마취되는 느낌이 드는데
왼쪽은 잘 들어갔었고, 오른쪽을 넣는데 안약 넣으시는 간호사 분이 교육 받으시는지 좀 경력 있어보이는 간호사분이 옆에서 코치하시더라구요??
환자 앞에서 교육을...? 그리고 결론적으론 잘 안들어갔어요
제가 오른쪽 잘 안들어간거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잘 들어갔다고 해서 속으로 읭... 아닌거 같은데...했다가
전문가니까 맞겠지 하고 그냥 수술대 바로 갔어요
수술하고 점같은거 계속 쳐다보고 절삭(?) 하는데 어어엄청 아픈거에요...근데 수술 중에 말하지말라고 가만히 있으라해서 계속 신음소리 내면서 아파했는데 수술 중에 왜캐 못참냐고 하나도 아픈거 아닌데 왜 그러냐고... 근데 말은 못하고... 손에 땀 엄청나고 끝나고 말씀드렸어요 마취 덜 됐다고...
그랬더니 그럼 수술중에 말하지 그랬냬요ㅋㅋㅋ 말하지 말라면서 언젠...? 결론적으로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왼쪽 0.2 정도에서 1.0 됐고 오른쪽 0.1에서 1.0 됐어요
원장님 실력은 정말 좋으신듯 해요... 근데 앞에서 교육하는거랑 환자 말 좀 잘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주변에 스마일 라식하면서 아팠다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네요ㅋㅋㅋ다들 겁먹지마시구 하루빨리 하세요!!
안경벗고 광명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