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1년 반 후기

고도근시로 안경 무조건 3번이상 압축, 알 가격만 30만원씩 나가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수술하기로 결정
학교랑 제휴 이벤트하길래 여기로 결정했고, 라섹밖에 안 되는 눈이라 라섹 + 자기혈청 총 160만원 결제(학교 제휴 이벤트가)

1. 공장형
딱봐도 공장형이라 가기 전부터 걱정 많았는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검사도 다 하고(당연히ㅠㅋㅋ) 설명도 잘 해주셨어
무엇보다 자기 얼굴에 하는 수술은 신중해야했지만 당시에 돈 없던 20대 초반이라 그냥 제휴가격에 여기로 하기로 결정

2. 고통
없었어
내가 평소에 컬러렌즈, 콘텍트렌즈 아예 안 끼고 살아서 각막이 좀 건강한 편이라 그런 거 같기도 해
2일차까지 아예 없다가 3일차에 남들이 말하는 양파 갈아서 눈에 대고 칼로 긁는다는게 뭔지 알겠더라..ㅋㅋ
근데 딱 하루 그러고나서 괜찮아서 5일차부터 핸드폰 좀 했어ㅎㅎ,,,

3. 후관리
보호렌즈 빼러가는 것도 꼬박꼬박 알려주시고 제거는 아픈 게 없었rh
주의사항 잘 지켰고 일회용 안약 계~속 쓰고
일본제 안약 같은데 약국가면 파는 그거..비타민 들어있고 그런 거 꼬박꼬박 넣었어

4. 현재 상태
사실 좀 나빠진 거 같긴해
솔직히 불끄고 핸드폰도 했고
원래도 건조증있는데 아픈 거 없어진 뒤로 안약 잘 안 넣었어
그래도 1.0이상 유지중이라 고도 근시였던 나로서는 만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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