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전 라섹수술을 했었고, 그때 당시 시력이 정말 나빴었어요 ㅠ
-11...... 왠만한 병원에서는 수술을 못하신다고 하셨고,
난시도 섞여있어 엄청 힘든 수술이라며... 게다가 10년이상 렌즈 착용으로 겉표면이 많이 스크레치가 나있어
그걸 먼저 치료한 후에 수술을 하자고 한 병원도 있었어요
5곳 돌아 다니며 좌절하다 주변 지인 건너 아는 분도 시력이 많이 안좋았는데 수술 해서 경과가 좋았다는 분이 있어 지인소래로 갔었고..
그 당시 제가 생각하기에는...
수술장비 + 의사 손기술 + 병원사후관리? 이런부부분을 중점적으로 봤고요.......
그래서 한번 검사나 받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해당 원장님은 쉽지는 않지만 하실수 있다면서
제 지인의 지인의 수술 사진과 경과를 보여주셔서 (저만큼 시력이 나빴던 지인 ㅎㅎ) 그래서 그쪽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발품 팔아 병원 상담을 다녀보니, 의사 쌤은 명의 프로그램에 나올정도로 너무 청렴? 하신거 같은데...
비지니스 기술이 없으신지... 낙후된 시설들과.... 최신식 장비가 아닌것이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또 다른곳은 최신식 기계와 화려함을 자랑하며 고객 대기도 엄청 났지만 그냥 처내기 바빴던 곳들도 있고...
제 눈이 특수 케이스라 찾는데 오래걸렸어요.
상담전 눈검사를 하잖아요?
그떄 내부 시설이라던지 제가 수술할 기계가 그 병원에 있는지 찾아보고 물어보고 그랫거든요 ㅎㅎㅎ
아무튼 그 이후 수술 잘하고 시력 1.5 나와서 너무 좋았고
진짜 똥글뱅이 안경 남편한테도 보여주기 민망스러웠는데 너무 잘한 수술이였어요
초초미녀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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