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맞은 건 아니고 맞은 사람을 봤는데 솔직히 효과는 잘 모르겠음. 그렇지만 금액이 적지 않은데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시술 받는데는 그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주기적으로 계속 맞는 것은 돈도 그렇고 비추천이고 급하게 빼야할 때 시기적으로 계산해서 잠깐 맞는 것을 추천.
한 달 만에 운동 없이 8키로 감량함
부작용은 사바사 라고 하지만 일단 나는 약간의 입마름, 복부팽만 약간 정도? 그렇게 큰 부작용은 느끼지 못했음
평소에 많이 먹는 편도 아니었어서 삭센다 적당한 용량으로 주사하고 평소 먹던대로 먹었는데 살 빠짐
단점
맞다가 안 맞으면 내성이 약해졌는지 그대로인지 모르는데, 만약 내성 약해졌는데 마지막에 맞은 용량 똑같이 맞으면 복부팽만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속 안 좋아지고 헛구역질 조금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용량에서 한 단계 내려서 맞는 거 추천함
그리고 펜 하나 당 가격이 꽤 높음 편이라 금전적 부담이 없잖은 편이니 학생들은 참고 바람
초반에는 진짜 식욕조절이 잘 됨 너무 신기했음
저녁에 간식도 안먹게 됨
근데 용량 올리니까 하루종일 속 더부룩하고 복부팽만 생기니까 살이 빠지고 있는데도 배가 불룩해서 오히려 거울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음 ..
그래서 같은 용량으로 쭉 맞으니까 점점 효과가 안느껴지고 결국 펜 다 쓰지도 않고 중간에 멈추게 됨 그리고 나는 알러지 반응도 좀 있어서 주사부위 자주 간지럽고 부었었음 솔직히 맨날 같은 시간에 맞는 것도 좀 번거로웠음 .. 정말 정석대로 쭈욱 맞을 수 있는 사람이면 추천 식욕조절 효과 하나는 확실함
삭센다가 몸에만 잘맞으면 좋은 주사같긴한데 나는 좀..뭐랄까 울렁거림이 너무 심했음 사바사긴한데 울렁거림 견딜만하면 식욕은 확실히 제어되는듯 애초에 삭센다가 당뇨 환자 위해서 나온건데 뭔가 울렁거림을 감수하고 살을 빼야한다는게 좀 크리티컬했음 ㅠㅠ그냥 식이조절이나 보조제 정도로 빼는게 좋겠다 싶었음 근데 이걸로 의외로 많이 뺀분들 많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