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모르겠는데
이제 여름이라 나시 입고 여리여리한 일자 어깨가
로망이였슴,,
그래서 생애 첫 보톡스로 승모근 으로 결정
가격도 합리적이고 시술 시근도 짧다
상담때 실장님이 엄청 뻐근하다 해서
약간 맘 졸였는데 워낙 통증에 무덤해서 그런가
걍 콕콕 몇번 찍고 끝남;;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인데 승모근이 심하게 뭉쳐있어서 승모근 보톡스를 맞아야겠다 다짐하고 맞으러 갔어 후기 사진만 보고 갔지 어떤 느낌인지는 안 찾아 봤었는데 부위도 넓고 양도 많이 들어가다 보니 거의 끝날때쯤에 약간 기절 했던 것 같아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게 느껴졌고 덜 뭉치고 겉 모습도 예뻐 보이는데다시 맞으라고 하면 약간 겁나서 못 맞을 것 같아
언제나 거대하게 솟아있는 승모근이 컴플렉스기도 했고 일 좀 많은 시기에는 너무 아파기도 해서 속는셈 치고 맞으러 갔음. 주사 자체가 아프진 않았는데 맞고 나서 평소에 뻐근하던게 좀 더 뻐근한 느낌이 없지않아있었음. 그러다 한 3주 후부터는 안아팠고 눈바디로 조금 내려간 느낌 정도..? 효과가 아예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있지도 않은..
승모근이 수영선수급으로 발달한 사람이였습니다 구라아님 진짜 승모근이 너무 발달해서 항상 어깨가 무겁고 자세도 바르지가 못했어요 승모근 주사 맞으면 가방을 못 맨다 팔에 힘이 안 들어온다 등의 말이 많았지만 승모근이 워낙 발달한 탓에 통증도 별로 없었고 시술 다음 날 부터 가방도 잘 매고 다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