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자마자 엄마손에 이끌려 뭣모르고 수술했어요. 정말 하기싫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해요! 양옆으로 긴 눈이었어서 쌍수 잘 될 눈이었던거 같아요 앞트임, 눈매교정 안하고 그냥 절개만 했는데 눈은 여전히 비대칭이지만 심하지 않아서 오히려 수술한 티 덜나서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단점
눈 감을때 약간 티난다는거..? 거슬릴정도는 아니지만 여유되고 없앨수만 있다면 재수술도 고려중이에요
수술한지 7-8년 쯤 된 것 같고, 완전 무쌍에서 절개로 인라인 수술함. 적당히 얇게 했고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를 정도로 티도 안 남. 눈 뜨는 힘을 평소에 잘못 쓰고 있어서 그걸 다른 수술로 조절하지 않으면 오른쪽은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듣고 수술했는데, 그 수술이랑 눈매교정 없이도 크게 풀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음.
음 사실 절개로 해서 재수술 걱정도 좀 덜하고, 20년 전에 했는대도 부분절개해서 풀린 동생보다 더 또렷하게 유지중이예요 ! 근데 아무래도 절개 흉터가 살짝 선으로 남으니까 쌍수 안한척은 절대 불가능하구요 (저의 경우에만 그럴수도있어요) 그치만 재수술 이런거 생각을 안해도 되서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