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처럼 인위적으로 각막에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을 절삭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은 경우, 콘택트 렌즈를 오래 착용하여 각막으로 신생 혈관이 많이 들어간 경우의 환자들이 선택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몇년전에 했는데 인생에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라섹...
그 전까지 마이너스 도수 눈으로 살면서 안경 너무 불편하고 그렇다고 렌즈를 끼자니 불편하고 이도저도 못하게 살아왔는데
며칠 개고생(ㄹㅇ너무 아파서 3일은 그냥 내리 잠) 하니까 살아가는게 너무 편해짐 다시돌아가도 할거예요
매일 아침마다 안경찾는것도 귀찮고 솔직히 겨울되면 어딜 가나 안경 뿌옇게 김서려서 번거로웠는데 라섹하고 신세계를 경험함. 3일째까지는 죽도록 아프고 눈물 줄줄나지만 3일 딱 지나가는 순간 마법처럼 아픈게 사라지고 눈뜨니 아파트에서 1층에 있는 저 멀리 간판까지 너무 잘보임. 행복하다.
단점
첫 3일이 너무너무 아픔... 눈을 뜨지 못하니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어야하지만 죽었다 생각하고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