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간에 날씬해진다는 점이 일단 제일 좋았고 복부지흡 후 일정기간동안 살도 되게 금방 잘 빠짐 그리고 뒤에 관리 잘 못해서 살이 찌긴했는데 확실히 배쪽은 그 전처럼 살이 확 찌진 않고 유지가 됨 아랫배가 맨날 볼록 나왔는데 지금은 살이쪄서 아랫배가 평평해서 참 좋음!
복부 지방흡입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라인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남아서 타이트한 옷 입을 땐 오히려 더 신경 쓰임. 붓기랑 멍도 오래 가고 회복 기간 동안 뻐근하고 불편해서 일상생활 제약 많았음. 기대한 만큼 드라마틱하지도 않았고, 통증 대비 만족도 낮아서 다시 하라면 안 할 듯. 체형 따라 다르겠지만 난 솔직히 비추.
부산 숫자에서 했고 비용은 정확하게 기억ㅇ은 안나요
일단 수술하고 나오자말자 그냥 봐도 확연히 차이나는 라인에 바로 만족했어요
고도비만이라 체중보다 몸 라인이 이뻐졌으면 좋겠어서 수술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였고
다시 수술할거냐 물어보면 다시 할거같아요 원장님도 꼼꼼하게 다 확인해주시고 어떻게든 허리라인 만들어주신다하셨는데
저 진짜 뚱뚱한데도 옆구리 파인거보고 수술이 답이구나 싶었습니다
여기서 팔도 했는데 돈 모아서 하체도 조지려구요
아 그리고 제가 비만에 빈혈, 비염이라 숨못쉴까봐 엄청 걱정스러워서 일부로 마취과 있는 큰병원 찾은거였고
수술하고 나왔는데 목소리가 안나오길래 여쭈어보니 수술 중 숨을 못쉬어서 기도삽관하고 해주셨다 하시더라구요
목소리는 며칠지나니 돌아왔어요
만약 마취과 의사쌤 상주안하고 규모 작은 병원이면 저 수술하다가 죽었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큰병원으로 추천드려요
단점
단점은 어디가나 똑같겠지만 뚱뚱할수록 붙는 추가금과 조그만한 부위가 하나씩 추가금액이 붙는게
제일 큰 단점같고 수술하고 나서 후관리가 더럽게 아파요 후관리때매 하기 두려워지긴 하는데 효과가 좋으니 안할수도 없네요...
아 그리고 저는 워낙 뚱뚱했다보니 살쳐짐이 있고 약간 울퉁불퉁한 느낌은 들었는데
살쳐짐은 어쩔 수 없는 몸무게라 그러려니 하구 울퉁불퉁한건 후관리 하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그치만 완전 매끈하다고는 못하겠어요 더 살빼고 운동해서 탄탄하게 만들어보려구요
붓기와 바본이 3개월까지 심할 수 있고 뺄 수 있는 지방량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고 수술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전 하체 팔 복부 다 했는데, 지방량이 많아 세번 나누어 수술을 했습니다.
복부는 가장 덜 아프고 회복도 빨랐던 부위였습니다.
당연히 수술 직후부터 일주일은 거의 누워있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덜 고통스러웠던듯
복부 라인 잘 파는 곳가면 살이 찌더라도 허리라인이 S자인 상태로 쪄요 원
래는 그냥 일자 퉁퉁이였는데, 지금은 허리라인이 잡혀있어서 원래 몸무게보다 날씬해보이는 게 있어요.
다만 복부는 가장 복병이 바본입니다.... 전 바본 이렇게 까지 심할줄 몰랐어요.
후기보면 붓기 바본 쭉쭉 빠지던데, 이게 현실을 그렇지 않아요!
수기 마사지샵가셔서 2개월은 부지런히 마사지해줘야 바본 빨리 빠집니다.
첨 바본생기면 배가 아저씨처럼 울룩불룩하게 튀어나와서 직후 만족도는 없을 수 있습니다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많이 뺄수록 바본이 더 생기니까 부작용아닌가 힘들어하지 마시고, 직후부터 마사지 스트레칭해주고, 근력 운동은 3~6개월은 금물!
한 3개월뒤면 80프로는 빠지는데, 점점 바본이 빠질 수록 수술하기 잘했다 생각해서 만족도가 높은 수술입니당
살이 갑자기 20kg 이상 쪘을 때 자존감 바닥치고 수술했는데 나름 평평한 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음. 허리라인 파달라 했는데 워낙 흉곽이 넓어 누가 봐도 보기 좋은 라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만족함. 지금은 최고몸무게에서 10kg 감량했는데 붓기 없고 컨디션 좋을 때는 배에 가죽만 잡힘.
단점
지방흡입이 원래 그런건지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내 배처럼 매끄럽게 빠지지는 않음. 나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으나 배꼽 위에 동그랗게 과흡입된 부분이 있음. 병원이랑 실랑이 하고 싶지 않고 배 내놓고 다닐 일도 없어서 그냥 사는 중.
다이어트로 절대 안나오는 라인이 만들어짐. 예전부터 살을 엄청 빼도 허리가 통짜여서 골반 라인이 없었음. 가슴이 커서 상체라인이 조금은 커버됐지만 엄청 글래머러스한 느낌이라기보단 그냥 떡대 큰 사람 같았음. 근데 복부지흡 검사할대 허리가 근육때문에 통짜인게 아니라 그냥 옆구리랑 러브핸들에 지방이 많아서 일자로 보이는 것이였음ㅋㅋㅋ. 거기만 집중적으로 파냈더니 라인 미쳤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S라인 완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