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벗기 전에는 안경이라는 게 얼마나 불편한건지 체감한지 못했었는데 수술 후에 확실히 깨달았다. 아침에 안경 찾을 필요도 없고 얼굴에 걸쳐지는게 없으니까 신세계. 전 고도난시, 동공크기(?) 때문에 렌즈삽입술이라는 선택지 밖에 없었지만 매우 만족함
20년정도 사옹 후 교체도 가능하다고 들었음
저는 각막이 너무 얇았고, 시력이 정말정말 나쁜 수준이었어서 이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 당일 반나절 정도 눈이 시려운 거 말고는 회복이 정말 빨랐기 때문에 만족도 자체는 높았습니다! 원체 눈이 나빴던 탓에 안경 없이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고요 ~~
단점
일단 어두운 곳에서 가로등 같은 불빛이 볼링핀처럼 8자로 보이는 빛번짐?이 있어요 아마 저는 밤운전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높은데 눈이 다시 나빠질 수 있다는게 살짝 억울하기도 해용.. 이건 수술 후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렸으니 부지런히 살면 크게 영향을 끼칠 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내피세포?였나 눈 안압 때문에 반년마다 가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어용 번거롭다면 번거로울 수 있겠으나 남들보다 녹내장인가 백내장이 빨리 올 수 있다는데 무서워서라도 가게 되더라구요
2024년도 2월에 수술 받았습니다.
라식/라섹 하기엔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렙삽수술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고도 근시와 난시가 있었고 시력이 매우 안좋은 상태여서 시력이 잘 교정되지 못할수도 있다(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선택지가 없어서 결국 하게 되었습니다
단점
라식/라섹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눈이 매우 매우 건조해지고 수술 4주차 까지는 링 현상이 있어 불편했습니다. 수술 전 주의사항 들을때 시간 지나면 건조한건 개선된다 했었는데 하.나.도 개선 안되었습니다.
(제 경우 렌즈가 돌아가 한번 리터치를 받았는데 그래도 교정이 안되어서 양안 시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백내장의 위험성도 있고 저 같은 경우 가끔 안압이 자주 올라가는걸 느껴서, 만약 하신다면 꼭 생각 많이 해보고 결정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