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은 사람에 따라 생기는 사람이 있고 안 생기는 사람이 있다는데 나는 생기는 사람이라고 했음 피부가 접히는데는 생길 수 있다고 평생 살이 안 찌는게 좋다고함 한번 생기면 염증을 제거해도 같은 자리 혹은 주변에 다시 엄청 아픈 염증이 올라와 지긋지긋해서 절개해서 빼버림 그 자리에는 현재까지도 염증은 안 생김
단점
일단 절개를 해서 아팠음 그리고 다른 부위에는 또 생김 그리고 절개를 했기때문에 그 부분에 흉이 짐
어릴때부터 겨드랑이에 혹같은게 잡혔는데 어느날 하나 더 늘어나고 손으로 만지작만지작하는데 무슨 비비탄 총알 있는거마냥 안사라지는거야
그게 피지낭종이라는데 이건 생기는게 그냥 체질이래
겨드랑이는
미관상 안좋아서 제거하려는데 무슨 성형외과난 이런곳은 개비싼거야ㅠㅠ
그래서 좀 잘하는 동내 피부과에서 걍 마취없이 째고 뜯어주셨는데 가격이 착해서 잘했다 생각들긴함 엥간 스트레스였어가지고
단점
그 핀홀법 뭐시기가 아니라 그냥 째고 제거한거라 흉이남긴 하더라. 작긴했어서 자세히 안보면 모르지만 그래도 약간 흰색의 켈로이드같이 부푼 흉?
그치만 몇십만원주고 하는것보단 외과비용 몇 만원든게 차라리 난 나음
생각보다 괜찮았어! 수술 전엔 혹처럼 볼록 튀어나와 있어서 보기에도 신경 쓰이고 가끔 눌리면 아팠는데, 지금은 말끔히 없어져서 너무 속 시원해ㅎㅎ 흉터도 크지 않고 깔끔하게 잘 아물어서 만족 중이야. 진작 제거할 걸 그랬다 싶어ㅋㅋ 이제 반팔 입을 때도 신경 안 써서 좋아!
처음에 겨드랑이에 몽우리?같은 딱딱한게 있어서 무슨 종양같은 건줄 알고 외과갔는데 피지 낭종이라고 그래서 그날 수술 잡고 수술함. 처음에는 마취때문에 안아팠는데 마취풀리면서 너무 아팠음. 특히 팔 들거나 할때 너무 아파서 거의 애매하게 팔들고 다님(팔을 내릴수도 없었음 수술한거때문에ㅜ) 그래도 수술하고 나니까 확실히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