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종아리 퇴축술했다 강남의 한병원에서
다른덴 다말라도 종아리는 튼튼했기때문에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정말 내 다리가 종이장 같아졌다
다리가 유난히 컴플렉스였기 때문에 정말 바디 컴플렉스에서 해방된듯했다
수면마취로 했기때문에 그냥 일어나서 속 미식거리면서 택시타고 집에 갔다
단점
10년이 지난 지금도 지방흡입??? 여하튼 발목과 종아리 옆에 자국이 있다
근데 단 몇년만 지나도 금새 돌아와서 일년에 한번은 종아리 보톡스를 맞고
종아리 보톡스 맞고나서 든 생각은 내가 왜 그수술을 했는지 모르겠다
종아리 안쪽 라인이 정리되기는함 그리고 수술받은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서 좋음. 흉터나 이런게 없어서 여름에 받아도 나쁘지않고 나름 만족중. 수술 받으면서 의사선생님이랑 대화도 하고 스몰톡도 나눌 수 있음! 병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한 병원은 의사선생님 믿음이 가서 했음
단점
생각보다 엄청 드라마틱하고 큰 효과는 없음. 가격대비 그정도 효과는 아닌것같음.. 그리고 생각보다 수술할때 뻐근한거나 이런게 아파서 힘들었음 아무래도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 수술이라 마취하고하면 안되는거라서 고통은 어쩔 수 없기는 함
현재는 19살-20살 이 사이에 받았던 (대략 10년전) 수술 계속 후회하고 평생 후회할것같다. 아무 문제가 없는 수술이라며 어린나이의 환자에게 적극추천한 병원은 사라지고 없다. 당시 아주잠깐 종아리붓기가 덜했을뿐 종아리힘이 없어져 골반이 삐뚫어진듯한 느낌에 쩔뚝 걸어다녔다. 병원은 이미 사라지고 없어서 재활치료, 운동 병행으로 그때
느꼈던 사지마비의 느낌은 사라졌으나 보상근육? 느낌의 종아리의 다른부분에 근육이 생기고 걷는ㅇ건 아직도 모양새가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