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좋은점은 내 만족. 자신감인듯 ㅎㅎ 핏하게 입으면 시선집중 가능ㅋㅋㅋ 남편이 제일 좋아함 그치만 나는 수술 만족도가 많이 좋지는 않음 ㅠㅠ 수술이 잘못됐다기보다는 기존 가슴모양도 예뻐야 잘되는듯 ㅠㅠㅠ 새가슴에 밑선 짧은 사람은 안하는게 나을듯 그 이유는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솔직히 자기만족이긴한데 진짜 만족스러워서 맘에듬.
수술 잘하는곳에서 받아서 그런지
악명과는 다르게 수술 회복기간동안 아픈거 1도 없어서 개꿀이었음
아직 2달차인데 런닝도 시작할만큼 회복함
자연스러운걸 원해서 적당히 키웠는데 더 키울걸 그랬나 약간 고민되긴하는데도 만족스러움
양쪽이 사이즈가 약간 달라서 모티바 풀 왼쪽 295, 오른쪽 315 이렇게 넣었습니다!
(라인)
일단 옷핏이 정말 예쁘게 연출됩니다. 그리고 어깨선부터 골반까지의 라인이 곡선으로 만들어져서 조화로워졌어요! (본인은 원래 골반만 발달 되어있었기 때문에 벨런스가 맞춰졌어요)
(자세)
자세도 더욱 의식해서 바르게 유지하려 해서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단점
(사이즈 고민)
사실 320대로 넣고 싶었는데 원장님의 만류..?로 인해 생각보다 사이즈를 적게 넣었어요. 그래서 조금 사이즈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원하는 볼륨정도를 잘 알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대신 조금 적게 넣었기 때문에 몸에 무리도 안가고 실생활에 부담이 적은 거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모양 고민)
본연의 모양을 따라가기때문에 사이즈가 커진다고 해도 벌어진 모양은 어쩔 수 없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진짜 아예 남자 가슴이었기때문에 없던게 생긴 느낌이 경이로웠음. 평생 꿈도 못꾸던 비키니 나시 속옷과 함께 과감한 노출 가능해서 매우 만족도 높음. 남친한테도 당당해지는것이 아 이것이 여성의 자존감이 맞구나 싶은 자존감 확 올라감
단점
아직 관계성을 100% 밝혀내진 못했지만 정확히 가슴수술 2달후 원인모를 어지럼증과 수면시 팔다리 저림 증상이 생김. 병원9군데 갔지만 원인 못찾았고 정신과로 연계되어 안정제 계열 먹고 사는중(본인 살면서 우울증 및 정신질환 증상 아예 없던 사람) 현재 6년차 복용중이고.. 여전히 잘때 팔다리저림 ㅠ 이것때문에 평생에 불치병 마냥 불안함을 안고 살고있어서 큰 트라우마가 됌..
진짜 거거익선은 진리... 골격이 커서 450 넣어도 안부담스럽게 남들눈에는 좀 큰.. d? 수준으로 커짐(75f고 키 조금 큰 평균체중) 멘엑 진짜 말캉해서 예전 가슴 촉감하고 비슷해서 이질감도 없음 심지어 수술해준 의사도 놀람;; 겨절해서 일상복구는 빠른편 너무 만족스러운데.. 사실 500넘어도 됐을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