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반차내고 빨리 갔는데 너무 긴장되더라구요.
근데 수술 2분도 안돼서 끝난 것 같고 수술하고 1주일 동안은 보호렌즈를 껴야해요.
생각보다 더 안아팠고, 혼자서 약 받고 집까지 무사 도착했답니다.
근데 저는 병원에서 집까지 대중교통 + 걷기까지 다 해서 20분밖에 안걸려서 집까지 1시간 이상인 분들은 보호자 동반을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라섹 수술이다보니 결막 절제량이 라식에 비해 적고, 그로 인한 부작용도 적다고 함. 그리고 옛날에 비해 라섹 수술도 장비가 좋아져서 레이져로 깔끔하게 각막을 절개하다 보니 수술 후 이틀 정도면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아프지 않았음.
그리고 수술 전후로 눈 건조감?이나 그런 기능적인 부분들이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아서 좋다.
이제 3년찬데 시력도 떨어지지 않았음.
단점
라섹 수술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수술후 @개월간 안경,선글라스를 쓰고 다녀야 한다는 점인데, 내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3개월 간 쓰고 다니라고 해서 열심히 자외선 차단 안경 쓰고 다녔다. 그 외에는 불평한 점은 없음. 굳이 따지자면 눈이 약간 건조해졌다 정도?
한쪽눈만 나빠서 일상생활은 하지만 오묘하게 불편했는데 편해진 느낌? (단안수술함)
길가면서 얼굴보며 다니면 아는사람 봐도 못알아봐서 그냥 땅보고 다녔었는데 이젠 보고다니기가능!
수술 당일만 꽤 아프고 다음날부터 안아파서 그냥 누워서 쉬기만 했다 가끔 얼음찜질 해주고. 다른 일반라섹한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면 굉장히 안아프게 지나간것같음
단점
2개월정도까지 안구건조가 매우심함 (하루에 인공눈물 2개이상), 수술시 좀 마음을 먹고가야함.. 수술비 외에도 약값이나 인공눈물값이 꽤 든다
일단 눈이 너무 잘보임!!!!
예전에는 일어나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겨울에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안경에 김서리고
라면 먹을때도 안경에 김서리고
샤워할때도 눈 안보인 채로 하고
엠티에서 술마실때 렌즈 까먹고 못빼거나 하면 눈 엄청 건조하고 렌즈듀 오래끼규있지 못하구 그랬는데
이제 그냥 맨눈인데듀 잘보임!!!
수술한디 3주됨
단점
왼쪽눈이 더 나빴는데 난시가 생긴듯한....
너무비쌈 가격 ㅠ
눈이 넘 건조함 눈물액달고살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