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내력으로 난시 근시가 심해서 7살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요
수능 끝나자마자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고도 난시로 라섹만 가능했습니다.
수술 후 시력이 1.2 정도 나옵니다. 정밀한 손 기술이 필요하거나 하루 종일 공부만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수술하는 게 나의 삶의 질을 더 올려줍니다
단점
시력이 바로 좋아지는 게 아님
보통 수술 후 1.0 정도 되는데 한 달 정도 걸립니다
그 한 달 동안 외출 시 선글라스를 꼭 끼셔야하고요
고통은 이름처럼 딱 이틀이 매우 힘들고 보호 렌즈 빼는 순간 행복합니다 그냥
처음에는 시력이 0.6 정도로 밖에 안 보여서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좋진 않아요
지금 수술 반 년차인데 피곤할 때 앞이 잘 안 보이는 것 빼고는 만족합니다
안경이 진짜 안어울려서 하루에 렌즈 15시간 이상씩 끼고 다녔는데 라식하니까 진짜 편함!! 먼저 한 사람들 보면 유지기간이 10년 정도 그 이후엔 시력이 떨어지는 듯.. 친구랑 같은 원장님한테 받았는데 나는 1.2 정도로 오르고 친구는 0.5까지 밖에 안놔왔음 원장님도 중요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옴
직장에서 반차내고 빨리 갔는데 너무 긴장되더라구요.
근데 수술 2분도 안돼서 끝난 것 같고 수술하고 1주일 동안은 보호렌즈를 껴야해요.
생각보다 더 안아팠고, 혼자서 약 받고 집까지 무사 도착했답니다.
근데 저는 병원에서 집까지 대중교통 + 걷기까지 다 해서 20분밖에 안걸려서 집까지 1시간 이상인 분들은 보호자 동반을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