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좀 파임 다이어트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를 줌 대용량으로 뽑아서 수술 후의 내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됌 유명한곳에서 했다보니 기대를 진짜 많이 했지만 개망해서 좋은점을 아무리 찾을라고 해도 찾을수가 없네여
단점
86키로 고도비만이고 팔까지 상체전체 순수 6500cc 뽑았는데 지금 수술 2달차 팔 3cm 줄고 복부 2cm줄음 당연히 티 안남 저 6500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의문 구라를 친건지.. 고도비만이라 남들보다 더 주고 했는데 스트레스 개받음 한달 뒤에 의사랑 상담하고 리터치 문의했으나 의사는 리터치요?;; 이럼서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는 표정으로 1년뒤에나 한번 보자고 함 개열받음 아 다이어트도 병행해서 8키로나 빠졌는데도 저지경 입니다 저정도면 걍 다이어트해서 빠징거에요 병원 잘 알아보고 하시길 열받아 뒤짐
저는 팔다리 등 기타 다른 부위보다 복부에 유독 살이 잘 찌는 체형이고 몸무게에 비해서도 복부 지방이 많은 편이었어요. 첫 지방흡입을 복부로 했는데 앞복부와 옆구리까지 한 번에 했고 처음 수술 받았을 때는 힘들긴 했지만 수면마취 깨고 나니 이미 끝나 있었고 결과도 만족스러웠어요. 허리 둘레가 엄청 줄어들어서 그전에 입던 옷들이 다 벙벙하게 남더라구요
단점
도로 살찌면 돌아와요..ㅠㅠ 저는 수술한 이후 살이 다시 쪘는데 다만 수술하기 전만큼 찌지는 않는 거 같아요 확실히. 수술로 끝나는 게 아니라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게 지방흡입 수술인 것 같아요
팔뚝은 다이어트로 정말 줄이기 힘든 부위라 지방흡입으로 밖에 답이 없는것 같아요 저는 163/54키로 스펙일때 지흡을 받았지만 팔뜍은 정말 효과그 좋았습니다 옷 입을때 부해보이지 않아서 좋아요 복부 지방흡입도 팔뚝에 비해서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단점
근데 흉터가 너무 안없어뎌서 저는 다시 돌아간다면 안할거 같아요 그냥 안먹고 다이어트해서 빼는게 나을거 같아요 흉터 또 지울려면 그것도 돈인지라... 그리고 복부 지방흡입은 허리 짧은 사람들은 옆에 잘록하게 파는거 안되는거 같애요 제가 안됏고든요 대신 살이 한 3키로 정도 빼니까 허리가 좀 들어가네요.
라인을 정리해주니 살이 쪄도 허리라인이 좀 더 예뻐보이게 찐다. 그리고 지방세포 수를 줄이다보니깐 뭔가 진짜인지 그렇게 믿게 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지흡한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서 살이 좀 느리게 찌는 느낌!
단점
수술 후 다이어트 약도 같이 처방받았어서 효과다 드라마틱하게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살이 빠져서 그렇게 보였던거지 라인 정리가 된 정도. 복부가 뚱뚱한건 내장지방+피하지방 때문인데 다이어트 안 할 생각으로 해봤자 효과는 미비할거임. 피하지방만 빠져봤자 복부지방이 그대로니깐…ㅎ 지방세포를 흡입한거라 살이 잘 안 찌다고 하던데 잘 안 찌는거지 완전 안 찐다는건 아님!
그리고 복부쪽은 지흡흉터가 잘 안보이는데 팔부분은 엄청 잘보여서 지흡하고 지금 몇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붉은 륭터에 비대성흉터까지 있음. 지금은 켈로이드 주사 맞아서 비대성 흉터는 없어졌지만 여전히 붉은흉터는 그대로임. 지금도 흉터 없앨라고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