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년전에 한 수술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서울분들이 생각하기에 완전 시골인 곳에서 ...했는데요.결과는 다행히도 대성공이었네요.인생에서 가장 잘한 수술은 쌍커플이었어요..이거 하나로 얼굴이 진짜 많이 바뀌었으니까요.아마 성형수술에서 가장 단시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인것 같아요
단점
확실히 11년이나 지나서 인지 라인자체가 쳐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재수술할 생각은 없구요. 쳐진대로 살려구요.티나는 것도 아니고 이제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야죠.괜히 재수술 했다가 인공적으로 될 바엔..
완전 무쌍에 쌍액,쌍테 중독이였고 눈에 지방이 많은 상태여서 절개 해야된다고 하셨음
눈매교정 트임 같은건 할 필요 없다했고 6년전에 한거 같은데 그 때 부분마취 주사 진짜 너무아파서 죽을뻔.. 내눈에 쌍커풀이 생겼다는 자체가 그냥 너무 좋았음 ㅠ 쌍액쌍테 할 때랑 비교가 안됨
단점
절개다 보니 붓기, 멍 오래가고 회복 느림
6개월만에 한쪽이 풀려서 풀린눈만 재수술 했는데 첫수술 라인 말고 더 얇게 잡아서 짝눈됨
흉터도 재수술한쪽만 심함
그래서 또 다시 다른병원 재수술 알아보는중
예뻐졌어요. 수술 티안 나게 되서 말안하면 다들 몰라요. 눈 커지고 화장도 잘 되서 기분 좋아요. 쌍수는 위험 부작용이 많이 없는 푠이기 때문에.. 잘 한다고 소문난 병원 가세요 . 공장형보다는 개인병원에서 해서 더 잘 된듯 해요. 의사쌤이 자기 수술에 자부심 있으면 믿을 만한것 같아요
눈커짐ㅎㅎ 수술 전에도 쌍커풀이 인라인으로 있었는데 아이라인 그리면 눈꺼풀이 다 먹어버리는 눈이었음.. 약간 동양적으로 생긴 눈이었는데 수술 인아웃라인으로 함. 출국해서 혼혈이냐는 소리 몇 번 들었고 한국에서도 가끔 내가 대답 늦게하면 영어로 말해줌ㅎ.. 어쨌든 만족중. 잘하는 곳에서 해서 티가 안 남. 쌍수하고 눈 살짝 감으면 수술자국 생기는거 그거 없음ㅎㅎ 아무도 수술한 눈인지 모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