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라인이 넓고 M자였던 게 항상 콤플렉스였는데, 드디어 맘 먹고 모발이식 받았어요! 가격은 좀 나가더라구요... 허허 그래도 결과는 만족스러워서 기분이 좋아요!
사실 이마축소술도 고민했었는데, 모발이식이 디자인 면에서 확실히 나은 것 같더라고요. 제 얼굴에 광대가 좀 있는 편이라 걱정했거든요. 근데 의사쌤이 그걸 커버할 수 있게끔 잘 디자인해 주셨어요!
엄청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힘들긴했어요 잘때 불편한정도..? 하고나서 m자이마랑 넓었던 비율이 낮아지니까 좀 깔끔해보여요 ^^다른 성형 수술하는 가격 들어보니까 한땀한땀 심는거+만족도 생각하면 가성비 넘치는 수술이긴한듯 후회해본적 없고 주변에도 후회하는 사람 1명도 못봤어요
정말 만족도 높음
리터치 안했는데도 빽빽하게 잘되었음
아무도모르지만 나만아는 만족도 최고의수술
관자놀이까지 살짝 진행해주면
아주사아아알짝 갸름해보이는 장점
예전처럼 일자로 어색하게 하지도 않고 지그재그로 정말 내머리같음
단점
수술 자체가 고통과인내의시간
뽑고 심고 하는데 하루내내 하는것같음
엄청난 모발량도 아니었는데
마취하고 사진찍고 수술하고..
8시간정도는 한거같다
이식해준 선생님도 힘들겟다고 생각함
일주일간은 불편해서 잠을 잘 못잤던기억
비절개인데도 머리자체가 무거움
그리고 초반 이식한 그 짧은 앞머리때문에 모발스타일링 불편
그게다 빠지고 다시 길러질때까지 또
스타일링 불편
게다가 난 이식햇어도 앞머리고수하는편인데
초반에는 좀 고불고불하고 (반곱슬이라)
앞머리가 길이 잘안들어서
매직도 좀 해주고 여러모로 다기르는 1년동안은
머리스타일 다불편
그래도 다지나고 나니 햇는지도 까먹었고
기억도 잘안나고 리터치를 받을지안받을지 조차 생각안하고 살다가
이글쓰면서 리터치를 안받았다는 생각이 났다
비절개라 자국도 없고 영원히 나만아는 수술이라는 생각에 뿌듯
유전적 M자 탈모 갖고 있어 자고 일어날 때 머리 맡에 떨어진 숯과 머리 감을 때, 말릴 때 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첨엔 큰 목돈이 빠져나가니 이게 맞는건가 긴가민가 했으나 단언컨데 제가 받은 시술 중 가장 큰 만족감, 후회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은 시술이었다
생각되네요. 머리 더 빠지기 전에 잘 알아보고 결정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