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렌즈 껴서 렌즈 때문에 알레르기성, 세균성 결막염도 자주 생겼는데, 수술하고 나니까 확실히 많이 줄어듬. 투데이라섹이긴 하지만 투데이동안 진짜 개아픔. 호텔 잡아서 불 다끄고 1시간 자고 약 넣고 1시간 자고 약 넣고 하고 눈물도 줄줄 나옴. 하지만 보호렌즈 빼면 비교적 일상생활 가능해지고 선글라스 끼고 다니는거 첨에는 좀 부끄러운데 계속 쓰고 다니다보면 익숙해짐.
단점
안구 건조증 있었는데 더 심해짐. 일어나자마자 인공눈물부터 찾아서 넣음. 하지만 이미 알고 있던 부작용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님.
안경을 써야해서 코에 자국도 엄청 많고 렌즈는 계속 사야되고 렌즈 만약 없으면 약속도 못나가서 매번 사러 가기도 싫고.. 그래서 수술함 눈에 마취안약 넣어서 그런지 안아픔 시간도 짧음 2-3일 후에 눈떠보면 신세계 엄청 잘보임 그래서 좀 어지러웠음 지금도 눈 시력이 1.0 1.2 임 초반에는 1.5까지 나옴 멀리보는 습관 가지면 더 높게 나올듯?
단점
이제 수술한지 거의 10개월 되가는데 건조증이 엄청남.. 수술후 지하철 타고 집가다가 눈물 계속나고 엄청 아파서 렌즈 오래된거 쓴 느낌 눈물 줄줄남 2-3일동안 눈 못뜬듯 눈감고 살았음아침에 일어날때마다 건조해서 눈을 잘 못뜸 아직도 건조증 없애는 연고 없음 못살움..
살면서 쓴 돈 중 가장 후회없는 가치로운 소비였음!! 사바사라고는 하는데 나는 수술하고 3일정도는 정말 사막 한가운데에서 모래바람을 맞는 것처럼 너무 아팠음 근데 그 이후로는 새 인생 살고 있음 원래 난시도 심했는데 그건 교정 안됨 그래도 시력 자체가 좋아지니까 난시정도는 감수하고 살기 완전 가능
수술한지 삼년차 된거같은데
진짜 살면서 가장 잘한 수술인거같아
처음한달동안은 너무 눈부셔서 도로 차선에 반사된 햇빛때문에 눈도 못뜨고 다녔고
삼개월 지나서 바다 놀러갔다가 바다에 반사된 빛때문에 눈 머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런거 하나도 없고 그냥 너무 좋아!
수술전 -3.25였는데 지금은 2.0나온당
겨울에 김서린 안경 너무 짜증났는데 최고!!
단점
나는 투데이 원조 병원 대표원장님께 받았는데
친구는 같은 병원 다른분께 받았어
나는 시력 저하 없이 그대로인데 친구는 좀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물론 내 눈이 조건이 더 좋긴 했지만
그냥 대표원장님께 받는게 좋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