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아무 성형외과 가서 쌍수2번이나 했는데 폭망하고 하루하루 우울하게 살다가 소세지눈도 개선할수 있다는 유튜브나 인터넷 글 보고 발품팔다가 맘에 드는곳 찾아서 수술했는데 진짜 대대만족 !!!
완전 달라짐 .. 전에는 라인도 높고 소세지에 느끼하고 부담스러운 눈 (눈과눈썹도 가까워서 인상이 너무 세보였음)에 쌍커풀이 두꺼우니 그거 가리려고 맨날 아이라인 두껍게 그렸고 그래서 외국인같다 , 세보인다 이런말 자주들었음 지금은 수술한지 3년차인데
라인 완전 내맘에 드는 인라인이고 붓기도 없거 라인 많이 낮춰서 너무너무 좋음 ㅠㅠㅠ 예쁘다는말도
엄청 많이 들음 미연,고윤정 닮았다는말 들음 ㅋㅋㅋㅋ
안검하수에다 부모님 두 분 다 후천적 쌍커풀이라 본인도 얼굴 살이 빠지며 쌍커풀 라인이 잡힐랑말랑하던 눈이었는데, 재수 끝나면서 그냥 후다닥 해버렸고 사진은 수술후 4년 후입니당^^
의사쌤한테는 아웃라인으로 해달라고 했으나, 라인이 얇게 잡혀 인아웃라인이 된 애매한 케이스에요.
오른쪽 눈만 라인이 너무 높게 잡히고 붓기가 빠지지 않아 재수술을 했었는데, 무료로 진행했던 걸로 기억 나네요.
현재는 그럭저럭 만족하며 사는 중이고, 웬만하면 눈은 다시 안 건드릴 것 같아요.
단점
지방 병원이라 비용이 저렴한 편이었지만, 한쪽 눈만 재수술이었던 경우라 안대를 착용하고 실생활을 이어갔던 것이 힘들었습니다.
재수술을 했음에도 오른쪽 눈의 라인이 더 높고 수술 흉터도 더 크게 남았어요.
다시 수술 전으로 돌아간다면 라인을 더 얇게 잡을 걸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음주 후에 눈의 흉터가 욱씬거리던 적도 있었네요.. (수술 후 1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유독 그랬답니다. 지금은 욱씬거리는 증상은 사라짐)
드디어 소세지 눈에서 벗어났어요. 결과는 정말 만족스럽고, 주변에서도 예쁘다고 칭찬해주네요. 발품과 손품을 다 쏟느라 힘들었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추천을 받은 게 오래전인데, 왜 이제야 수술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빨리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