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인라인으로 얇은 쌍꺼풀을 갖고 있었는데 욕심을 부려 첨에 부분절개로 수술을 했었어요. 부분절개로 너무 높게 했던지라 절개로 재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돌아간다면 아예 쌍수를 안했을 거 같아요.
현재 절개 쌍수 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깊은 자국은 있어요. 피곤하면 겹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부을 때 쌍꺼풀 라인만 붓기도 해요.
본인 안경쓰고 답답한 눈이었음 아이라인 못그리고 속눈썹 못붙이는 그런 눈 (눈동자 작고 몽고주름 깊고 눈뜨는 힘 약하고 눈두덩이 도톰) 병원에서 이마거상까지 추천 했지만 비절개 눈매 교정 하기로 했음. 큰붓기는 10일 만에 빠졌고 잔붓기는 3-4개월에 걸쳐서 서서히 빠진듯. 근데 7일 뒤부터는 바로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였다.
하고 나서 좀 희번뜩 해보일 정도로 눈 커짐
수술하거 "눈 큰 애"로 난생 처음 불리고 눈물흘림
단점
눈이 살짝 안 감겨서 자고 일어나면 (특히 겨울) 눈이 너무 뻑뻑함 처음에는 몰랐는데 눈화장지울때 눈 감았다고 생각하고 벅벅 문질렀더니 오일이나 비눗물이 들어갔음.
한참 혼자 생각햐보고 어머니께도 물어봤는데 잘때 눈 좀 뜨고 잔다고 하셨다...
그리거 내가 눈동자가 약간 작은 편인데 눈동자에 비해 눈이 너무 커져서 사백안이 됐음. 렌즈 안끼면 놀란눈 처럼 생김.
수술 상담받을때 일반 절개쌍수 보다 더 풀릴 가능성이 낮다 라거 얘기 했지만 3년 뒤 왼쪽눈이 조금 풀리기 시작해서 수술 5년 지난 지금은 주름만 남아있는 상태임.
짝눈이 됐음.
같은 병원에서 재수술할랬는데 원장이 은퇴해서 고민중..
원래 속눈썹이 눈동자를 많이 가리고 있던 눈이었고(처짐). 눈 뜨는 힘도 약한 편이었음. 사실 별 생각 없이 살고 있었는데 같이 하면 좋다길래 어짜피 개방해야할 거 같이 했음. 오로지 이 수술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속눈썹 처진게 엄청 개선돼서 눈동자 거의 안가리는 수준이 됐고 눈동자가 또렷하게 됨. 내친구는 다른 병원에사 눈매교정 했는데 별 효과 없었다는 거 보면 실력 많이 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