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턱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악궁을 쪼개 넓히는데요
쪼갠 공간사이로는 뼈가 다시 들어서서 회복됩니다.
이로써 발치도 필요없어지고 수술없이 어느정도
안모 개선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약한 주걱턱인경우, 양악대신 고려해볼만 합니다.
위턱뼈가 커지므로 상대적으로 아래턱이 작아보이는 효가가 생깁니다.
저는 일단 양악이 중간에 동반되는 케이스의 교정이고 선교정만 4년 가까이 한 뒤, 작년 10월에 양악을 받고 이젠 후교정 단계에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일단 제가 덧니가 굉장이 심한 케이스여서 혀가 덧니에 지속적으로 긁혀가지고 혀 표면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었는데 이제 긁힘 따위는 전혀 없어졌어요. 진짜 너무 신기..
단점
일단 너무 교정 기간이 길어요. 선교정만 4년했는데 후교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악만 하면 다 끝난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어리석었습니다. 후교정까지 총 합쳐서 저는 6년 보고 있긴한데 유지장치 같은거 생각하면 정말 평생 신경써야 하는게 교정인거 같아요.
우선 저는 교정 하기 전에 교열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일본 엄청 심한 덧니 케이스 였구요. 심지어 이빨 위에서 이빨이 하나 덧나서 그거 끌어 내리느라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교열이 정말 예쁘게 잘 맞춰졌어요.
단점
근데 아쉬운 점은 제가 비발치 교정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빨을 빼기 싫어서 비대칭으로 딱 한쪽만 뺐습니다. 그러니까 교정이 완료 됐을 때 대칭이 맞지 않았고 이것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턱도 작고 얼굴 자체도 작은 편인데 덧니를 쫙 피다 보니까 잇몸에 자리가 없어져서 이빨이 살짝 뻐드러졌습니다. (상악 1개 하악 0개 발치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발치 교정으로 재교정 중입니다. 교정 자체는 정말 좋지만 하실 거면 확실하게 발치를 하시고 하실 거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의사가 발치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안한 거에요. 그리고 꼭 당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지장치 절대 잃어버리지 마세요. 그거 1번 잃어버리면 교정 완료 됐을 때 본 떠놓은 형상을 다시는 만들 수가 없어서 정말 정말 곤란해 집니다. 교정이 끝나서 이빨이 뻐드러져도 그거를 다시 돌릴 방법이 없어요. (다시 돈 주고 교정하지 않는 이상) 그 살짝 뻐드러진 상태를 현상유지 하는 것이 최선책이 돼버립니다. 그리고 같은 치과에서 재교정한다고 해도 거의 할인 안 됩니다. 무조건 발치 하는 거 안 좋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전문의랑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돌출입에 덧니도 심해서 어릴 때부터 내내 스트레스였다가 진행하게 됐는데 일단 치열이 굉장히 가지런해져서 미관상 깔끔해졌고 입도 많이 들어감 참고로 난 위아래 두개씩 총 4개 발치함 ^_ㅠ 그리고 음식 먹을 때 예전엔 나도 모르게 자꾸 한쪽으로만 씹고 그랬는데 교정 후엔 걍 양쪽으로 씹고,, 평범하게 씹음!! 말주변이 없어서 표현이 잘 안되네 무튼 진짜 만족 삶의 질이 달라짐
단점
기본 2년씩 깔고 갈텐데 일단 불편함... 그리고 치아랑 잇몸 약해지는건 어쩔수없는 ㅠ 장점이 큰 만큼 안고 가야 할 리스크도 커서 잘 생각하고... 큰 문제가 없는 이상 발치는 웬만해선 안 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