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기도인
서울에서 만난 구썸남을 (썸남이라기엔 남자가 일방적으로 나를 좋아함)
지방 광역시에서 전남친 (서울-지방 오가면서 롱디로 만남) 개개개개단골 바 에서 술먹는데 옆테이블에 마주침 그때 사귄지 얼마 안돼서 미친듯이 깨볶고 서로 불타올라서 남들 눈에는 지랄발광할때였음
당시 월드컵때였나 사람 많았는데 나랑 마주보는 자리에 구썸남이 있어서 전남친이 그 단골 바 사장님한테 나를 소개해주는것까지 구썸남이 전부 현장목격함
근데 옆테이블 대화가 들릴정도 거리였는데 소리를 들어보니 그 구썸남도 그 바 단골이었음 (???????) 서울사람인데? 직장도 서울 거주지도 서울인데 깊게 아는 사이가 아니어서 그사람이 왜 거기 있었는지는 이유를 모름 ,,
근데 그 이후로도 그 근처에서 띄엄띄엄 두어번 더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개좁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