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늦게까지 술자리나 동호회 가는 건 상관 없는데 내 개인생활 존중을 해줬음 좋겠어 예를들어 일주일에 한 두번은 나를 위해 온전히 취미 생활이나 집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연락에 상대가 집착하지 않는 ..!
다 떠나서 집착 안 하는 게 젤 중요*********(여자임)
그리고 휴대폰 잠금 비번 같은 거 공유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난 숨길게 많아서가 아니라 ㄹㅇ 불편 ㅠㅠㅠ 누가 내 프라이버시를 훔쳐본다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더라고 내가 예민한건가
아 나도 예사랑 비슷해... 일단 폰보는거 절대 싫고 숨기는게 아니라 음침한 그 의도가 싫어...
집비번 폰비번 절대 공유싫고.. 숨쉬듯 연락은 안했으면 좋겠어ㅠㅠ전화도 계속하는거 진빠지고
특히 게임하거나 취미생활할때 노터치 해주는거 진짜 중요 연애할 수 있을까 나..ㅋㅋ큐ㅠㅠ
이거는 좀 별개의 내 경험담인데
전남친이 프라이버시 존중!! 폰 보는 거 싫어한다 그래서 ㅇㅋㅇㅋ하고 얘기 끝냈거든
근데 어느 날에 ㅋㅋ같이 잠을 자면 연애 초반이라 불편한 것도 있고 적응기라 ㅎㅎ 항상 얕게 잠이 들어서 얘 움직임에 자꾸 내가 깨버리고 그랬었거든 그 날도 그랬는데 잠이 좀 깨서 눈을 살짝 떴는데 (폰은 내 왼쪽 전남친은 내 오른쪽) 얘가 내 위로 몸을 땡겨서 내 폰을 슬쩍 가져가는 거야 본능적으로 내가 깬 걸 들켜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에 감았다가 실눈 떴다가 감았다가 실눈 떴다가 그랬거든
ㅋㅋㅋ그냥 웃기더라고 내 폰 열어서 한참 보더라
기분 나쁜 건 둘째치고 지가 먼저 그런 거 싫다고 했으면서 몰래 보는 게 너무 짜쳤어.. ㅎㅎ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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