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남친 생일이었는데 남친이 평소에 알러지 비염이랑 후비루때문에 큼큼거리는 기침(목가다듬는 기침) 시도때도없이하거든.. 나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찾고찾아서 안티알러지 공기청정기 선물 포장까지해서 줬는데 아까 남친집가서 보니깐 선물 포장만뜯고 박스는 뜯지도 않았네ㅠ
받을때 크게 기뻐하는 표정은 아니었긴했는데 박스도 안뜯을줄은 몰랐음.. 이거 무조건 삐진거겠지?ㅠㅠ 평소에 플스5 가지고싶다고 은근히 어필하긴했는데 60만원짜리를 어떻게 사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