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형외과에서 일할때 과장 좀 보태면 재수술 상담의 50%는 가슴, 50%는 코였을 정도로 실리콘 넣는 수술은 재수술 경향이 심했거든
직접 접수받으면서 그거 보고 내인생에 보형물 넣는 수술은 못하겠다 싶었음..
그나마 ha필러는 녹일수있다고 해서 코필러로 만족하고 살자 하고 시술받았는데
음.. 그냥저냥 괜찮은 것 같음.. 아예 콧대 자체가 없는 코는 나도 수술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콧대가 어느정도 있고 굴곡 채우거나 코끝 살짝 올릴 목적이면 필러도 괜찮은 선택지같아,
괴사 걱정되면 시술 안전하게 해 주는데 찾아가면 되니까
시간지나면 퍼진다고 하는데 그럼 녹이면 그만이잖아? 코수술도 잘못되면 다시 열어야하는데 그게 더 리스크 큰거같기도 하고..
코는 결국 수술이 제일 나아서? 코필러는 다른 부위보다 퍼졌을때 너무 못생겨지고 유지가 오래 안되다 보니까 결국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할때 필러맞은 경험있으면 괜히 제거비용만 더 들기때문인듯 보형물 재수술의 이유는 부작용보다 모양불만족이 많기도 하고 코필러의 끝은 코수술인 경우가 많아서 코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서 맞는건데 필러맞고 퍼져서 녹이고 다시 맞고 이걸 계속 반복할 수는 없으니까 마지막엔 수술을 하게되어있음
글쓴이
뷰티라인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디엘성형외과 서울 잠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