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반잡담]

분명 예쁘게 입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싶어서 외모 관리하는 건데

글쓴이 2025-08-18 (월) 16:18 1일전 276
https://sungyesa.com/new/secret/754322
모순적이게도 그 외모관리 때문에 약속을 꺼리게 된다...
다이어트랑 미백에 진짜 신경 많이 쓰는데
애들 만나면 먹어야 하니까 걱정이고
밖에 나가면 햇빛 받으니까 또 걱정이고..
이게 티나면 피곤한 애라고 싫어할 테니 티 안 내려고 노력도 엄청 해야 하고
그래서 안 나가고 싶어져


다이어트엔 식이장애 수준으로 집착하면서
실컷 팔뚝살 빼놓고 살 탈까봐 그거 보이지도 않게 벙벙한 긴팔 옷만 입고 다니고 ㅋㅋㅋㅋ
관리한답시고 밖에 안 나가고 어쩌다 나가더라도 열심히 관리한 몸 다 가리고 다니면서
혼자 체중계 숫자 보고 거울 보고 만족하는 게.. 무슨 바보짓인지 모르겠어
나만 이렇게 바보같이 사나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3건
1번 댓쓴이 2025-08-18 (월) 19:29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54407
혼자 체중계 숫자보고 거울보고 만족한다는거 무슨말인지 알아 나도 그래 ㅠㅠㅠㅠ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숫자 조금만 올라가도 그 숫자에 혼자 되게 예민해지고ㅠ 어쩌다 한번 사람들 만나러 나갈때도 그냥 전에 입던거 대충 입고 다 가리고 가면서도 나름 관리한다고 돈 에너지 시간 쓰고 ㅠㅠ
2번 댓쓴이 2025-08-18 (월) 20:14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54418
병원가봐... 일상생활도 힘든 상태인거 같애ㅜㅜ
3번 댓쓴이 2025-08-19 (화) 17:30 8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754749
나 이거 진짜 공감이긴해.... 예뿌게 놀고싶어서 다이어트하는데 그러려면 놀지 말고 집에만 있어야함 ㅠ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