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괜찮게 생긴 것같기도 하다가도 누가 지적하니까 바로 우울해짐 진짜 우울함 너무
나빼고 다 예뻐보이고 속상함 좀만 더 예뻤으면 평생
저런 말 안들어도 됐겠지 싶고
뭐가 제일 속상하냐면 얼굴 예쁜데 너 얼굴이 좀 큰듯 비율이 아쉽다 이런거 내가 성형으로라도 못바꾸는 것들을 지적해서 정병 더 심해진것같음
솔직히 선천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것들은 제발 언급좀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못됐어 도움을 주기는 커녕 상처만 만들어주네 ㅜ
나도 그랬던 친구 있는데 손절함 난 내 얼굴이 비대칭이라고 생각도 안했었는데 그 친구가 너 근데 비대칭 엄청 심하다 말할때마다 입이 삐툴고 여러 사람 눈코입 떼와서 붙여논것 같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저 말이 아직도 기억남…그런 사람 주변에 있어봤자 나만 힘들고 나만 자존감 떨어짐 그냥 빠른 손절이 답임 진짜
나도 주변에 그런 사람 있었어. 예쁜것도 아니고 자기 나이보다 어리게 꾸미고 다녀서 사람들이 젋어보인다고 하니 뭔 자신감인지 항상 사람들 얼굴 평가하고 지적하는게 습관인 40대 여자. 자기도 나이 많은게 찔리는지 한참 어린 남자를 나이 속이고 만나다가 나중에 남자가 자기 좋아하는게 확실한 것 같으니까 그제서야 밝히고 자기는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당당한 여자라고 말하던 모습이 생각나네. 진짜 추해보였는데 ㅎㅎ 결국 자기도 그게 컴플렉스니까 남한테 먼저 지적하는건데 그런 결핍이 있는 사람들 말 들을 필요 없어. 남한테 나쁜말 해서 남이 불행해하는 모습 보고 자기 위안 삼는 멍청하고 무식한 사람들이나 외모같이 보이는 것에나 집착하는거지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러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