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권태기가 너무 심하게 온거같아요 ㅠㅠ 특히 눈성형후 앞트임 흉터, 쌍커풀 라인 짝짝이라는 부작용으로 인해 이거에 신경쓰다보니까 제 현생을 제대로 못산거같아요. 친구들이랑 지낼 때도 그 상황에서 즐겁게 노는게 아니라 제 눈을 계속 생각하고... 영화나 책을 볼 떄도 강박관념처럼 내 망한 눈이 생각나서 자꾸 거울을 들여다보게 돼고 ㅠ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헉ㅠㅠㅠ 너무 속상 속쌍ㅠㅠㅠ 힘내세요.. ㅜㅜ
저도 요즘 제 삶에 권태기? 오춘기? 맞이하여 이리저리 반항도 하고싶고
일도 때려치우고싶고, 괜스레 부모님한테도 짜증내고, 남자친구랑도 요즘 좋은 날이 없네요 ㅠ
이것또한 지나가야하는 바람이라면 바람을 맞다보면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
삶에 사회에 지쳐있는 나에게 칭찬과 잘하고 있다고 격려를... 충분히 다시 예뻐 질 수 있다는 격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