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모님이 나 방치하고 가스라이팅 하고 학교에서도 괴롭힘 당하거나 남자애들이 나 성희롱해도 내 탓으로 돌리고 오히려 나 괴롭히는 애들 편들었는데 이때부터 내가 망가진거 같아
초5때는 엄마가 바람펴서 아빠가 칼들고 난리피고 밤에 가스불 키고 온갖 위협은 다하고 이혼 후에도 술먹고 소리치고 약간이라도 반항하면 학교 교과서 찢어버렸어
이건 내 잘못이긴한데 이 시절부터 중3까지 우울하다는 핑계로 진짜 안씻고 다녔어 예사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더러웠어 그래서 친구도 없는 찐따였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그래도 나름 노력해볼려고 매일 씻고 다녔는데 다른애랑 트러블이 생겼는데 나랑 같은 중학교 다녔던 애들이 내 중학교 시절을 그새 말하고 다녀서 앞담 뒷담 다 듣고 다녔어.. 나랑 비슷한 친구 2명이랑 다녔는데 기질은 안바뀌는건지 2학년 부터 겉돌기 시작하고 졸업하고 나서 1명은 아예 말도 안했고 1명만 가끔 안부 묻고 있는중..
20살때 회사 1달 다니다 거기에서도 여기랑 안맞는거 같다고해서 나오고 히키생활 하다가 21살 지금 국취제 중인데 아직도 답이 없는거 같아
자격증도 떨어질때마다 자존감만 낮아지고 그때마다 과거 안좋은 일들만 떠올려서 힘들어
다들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했니 나도 평범하게 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