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딩때부터 외모에 컴플렉스도 심했고 성형하고 싶다는 의지도 강했는데 부모님이 성형하고 싶다고 할때마다 반응이 너무 안 좋으셔서 그동안은 참고 살았거든..
근데 갈수록 성형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그거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야.
직장이나 밖에서는 문제 없는데 집에만 오면 하루종일 내사진 보면서 계속 보정하고(어디 올릴 것도 아님) 이정도만 생겼어도 성형 생각은 안 했을텐데 싶고 가끔은 부모님이 원망스럽더라고.. 내 방도 잘 안 치우고 부모님이 치워줄때까지 그냥 방치하고..
이젠 적은 나이도 아닌데(25) 나이를 더 먹는다고 달라지긴할까 싶고, 그럴거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성형을 하는게 나을까 싶어서 요즘 너무 고민돼..